하동군 읍내의 교통 쉼터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하동군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도란도란 정류장’이 도서 공간, 북카페형 쉼터 등 문화생활과 연계되어 군민들에게 버스 대기실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류장의 명칭은 지난해 12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 짓기 이벤트에서 결정된 것으로, 약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감의 의미를 담은 ‘도란도란 정류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군은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교통 쉼터 전반을 리모델링하고 냉난방시설, 화장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 부위원장은 냉방기기 작동 여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이어 “여름철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천안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은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상황, 쾌적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또 이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폭염피해 현황, 폭염 취약계층 대책을 청취하고 안전한 이동노동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
동두천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1일 이태진 부시장 주재로 관내 무더위 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재 동두천시에는 총 64개소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그중 주요 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상태, 쉼터 개방 및 운영시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 실태와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며, 보다 체계적인 쉼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이태진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충남 천안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은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상황, 쾌적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또 이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폭염피해 현황, 폭염 취약계층 대책을 청취하고 안전한 이동노동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올해 들어 재난 수준의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무더위 쉼터가 제공되고 있지만 접근성과 이용편의성 등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통령께서도 지난 7월 1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관련해 취약계층들이 고통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들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을 당부한 바 있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7월 15일 오후2시,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은행 동소문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방문,
편의점 CU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폭염 대피소 역할을 강화한다.CU의 폭염 대피소 운영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의 하나다.전국에 1만6000여 개에 달하는 CU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24시간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생활 속 안전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울산 지역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야외 노동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5일 남구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 3층에 위치한 쉼터에 들어서자 넓고 깨끗한 공간에 리클라이너 의자와 소파 등이 설치돼 있다. 일하다 잠시 방문한 쉼터 이용자들은 시원한 공기 속에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쉼터를 찾은 배달 라이더 A씨는 “왜 일요일에는 일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
15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제주 지역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속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강 회장은 제주 농‧축협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도착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상태, 생수 및 음료 제공, 구급 용품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이 더위에 쉼터가 없었다면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그늘이 되고, 한 모금의 생수가 되고 있습니다”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농협은 올여름 연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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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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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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