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내 수험생의 부정행위가 총 25건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건보다 7건 늘어난 수치다.부정행위 내용은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 15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
길고 긴 수험생의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창원시 성산구 경일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한 어머니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수고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힘겨운 모습으로 어둠을 뒤로한 채 교문을 빠져나오고 있지만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긴 여정을 마음 졸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경기도교육청 37지구 25시험장인 가평중학교를 비롯한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경찰과 모범운전자, 가평군청 공무원 등 20여명은 오전 6시쯤 시험장에 미리 도착, 수험생의 불편이 없도록 주변 정리와 함께
11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인삼 요리를 제안해 관심을 끈...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무임수송과 특별안전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도시철도 이용 시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료승차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대전여고 등 시험장 인근 12개 주요 역에 시험장 위치, 출구번호, 도보거리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치러짐에 따라 경북과 대구 지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전방위 대책을 가동한다.대구교통공사는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한다. 시험 당일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이전까지 열차
한국철도공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논술고사까지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안전 수송에 총력을 다한다.코레일은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먼저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첫 열차부터 시험장 입실 시간까지 정시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전국의 열차를 모니터링한다.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 전동열차 15대, KTX 4대, 일반열차 7대를 분산 배치해 비상수송 태세를 갖췄다. 수도권 전
구미시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역 내 10개 시험장에서 42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교통·안전·소음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에 나섰다. 먼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입실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또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차량 90대를 투
계양구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올해 계양지역 수험생은 3,849명으로 지난해 보다 388명이 늘었으며, 수험생들은 계산고 등 8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구는 시험 전날인 12일부터 시험일까지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사전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현장 단속을 강화해 차분한 시험 분위기를 조성한다.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부터 8시 10분까지는 공무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
해태제과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정판 ‘수능 홈런볼’ 2종을 출시했다.해태제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수능 홈런볼’은 ‘홈런’이라는 이름처럼 수험생의 노력과 결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됐으며, 패키지는 마스코트 ‘로’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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