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2일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2건에 대해 총 4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포천시는 기 추진 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을 포함해 2026년 하수도 분야 가용재원을 약 48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예산 확보로 화현면에 1일 900㎥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총연장 23.3km의 하수관로, 750개소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그동안 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해당 사업은
완도군은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보길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광역 상수도를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1㎞,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시설 용량 1,000㎥/일의 시설을 설치한다.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12월에 발주, 2027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완도군, 설계 및 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제주시 노형오거리 공중보행로 건설 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노형오거리에 도내 첫 공중보행로를 설치한다.원형 육교 형태인 공중보행로는 5.5m 높이 이상으로 설치돼 보행자들은 5곳의 인도를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그 밑으로 차량들은 회전 교차로를 따라 운행하면서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할 전망이다.도는 630억원의 총사업비 가운데 절반인 315억원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대도시권 교통 혼잡 도로로 선정되면 공사비의 50%와
경북 포항시가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를 위해 심부지진계를 다시 설치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희송지오텍은 11월 북구 흥해읍 포항지열발전 부지에 고장 난 심부 지진계를 대신할 새 지진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오는 15일과 20일 각각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심부 지진계 재설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개최는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 열리며, 흥해읍과 장량동 이·통장협의회 회의 전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으로 일반사업 4건을 추진한다.사업은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안전한 홈케어 지원사업 △고독사 zero!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 △안전한 우리집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등이다.시는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오래되고 낙후된 공원 안에 꽃정원을 조성하고 노인 낙상 방지를 위해 가정 내 낙상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및 편의용품을 지원·설치한다.또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화재보험 가입도 지원한다.시는
충북도가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 현판을 설치한다.13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주민들과 여러 차례 만나 추모 당위성과 의미 등을 설명,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참사가 난 지하차도 입구 벽면에 현판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지역주민 반대에 부딪혀 보류했다.도는 600만원을 들여 가로 6, 세로 30㎝ 크기의 추모현판을 15일 설치할 예정이다. 현판에는 `오송참사 희생자 기억의 길'이라는 문장이 새겨졌다.김 지사는 “현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충남 서산시가 부춘산 등산로의 야간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부춘산 등산로 내 보안등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에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서광사에서 부춘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보안등 10개를 설치한다.  부춘산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의 산책길 및 가벼운 등산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부춘산 등산로의 야간 안전 확보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으며 특히, 겨울철 해가 짧아지는 시기 어두운 산길로 인한 사고 우려도 제기돼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 기능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에 폭 13m, 높이 1m 규모의 수문을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5월에는 병문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스오토, 정부 전략과제 ‘대형트럭 자율주행 AI 프로젝트’ 수행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182억 원 규모의 전략과제인 ‘대형트럭 화물운송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스오토는 이번 수주로 국내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를 주도하게 됐다.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로 2020년부터 개발해온 자사의 카메라 기반 엔드투엔드 AI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2E AI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 단일 통합 신경망이 인지·판단·제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장[시황] 코스피 4092.46(▲2.20%), 코스닥 915.43(▲1.50%), 원·달러 환율 1442.0원(▼7.4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04포인트 오른 4092.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4포인트 상승한 915.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442.0원에 출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개최
부산시는 5일 부산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굿 투 인베스트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팸투어는 시가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제조업과 정보통신 등 분야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투자 입지 환경을 답사 여행 형태로 둘러보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한 역외 및 부산기업 총 11개 사가 참여했다.이날 행사에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한다
용인특례시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기흥구 동백2동 일원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협약식은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부터 동백지역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동부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일 구좌체육관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도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개회식 선언 도중 정체불명의 드론이 내빈을 향해 백색가루를 살포해 혼란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경찰·소방·보건·군 등 총 19개 기관에서 80여 명의 초동대응요원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체계로 이뤄졌다.▲테러 신고접수 및 상황 전파, ▲출동 및 현장조사, ▲폭발물‧방사능‧화학물질 검사, ▲다중탐지키트 및 환경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