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추풍령농협은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대한노인회 추풍령분회에 보행보조기 22대를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농협재단이 고령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을 통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원하는 기구다.손석주 조합장은 “농촌은 도시보다 의료 및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농협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사업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한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58arod
HDC현대산업개발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올여름 초복을 맞아,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송재우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장, 박영란 용산구청 생활지원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 지역사회를 위한 올 초부터 진행한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속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상주시는 상주 발전을 위해 30여 년 동안 헌신‧봉사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퇴직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1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이번 정부포상 전수 대상자는 9명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상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강영석 시장은 “새로운 출발점인 인생 2막을 맞
대전 중구가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여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준비한 밑반찬 200세트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는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윤덕순 자원봉사협의회장은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지난달 지급된 소비쿠폰이 주로 편의점, 병원, 카페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업종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소득 수준에 따른 소비 행태의 차이도 확인됐다.3일 행정안전부와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쿠폰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업종이 전체의 11.3%로 가장 높은 사용 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병원·한의원·약국 등 의료업종이 5.0%, 카페가 4.4%, 일반음식점이 3.9% 순이었다.소비쿠폰이 지급된 이후 식품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난청장애인 가구에 불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보이는 초인종'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누가 왔는지 몰라 문을 열어줄 수 없었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확인하고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청각장애가 있는 김**씨는 초인종 소리를 못 들어 방문한 사람들이 장시간 문을 두드려야 하는 등 이웃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기도 하고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을 못 만나는 등 생활에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
자활기업 행복유통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 3대와 선풍기 20대를 지난 14일 동해시에 기탁했다.행복유통은 동해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매월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자활기업으로 지난해에도 에어컨 3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복유통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코레일 민둥산역은 지난 10일,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분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민둥산역 직원들은 선풍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들을 전달했으며, 시설이용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무더위를 잠시 잊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봉상영 민둥산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상남도의회는 7월 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 도정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추진 현황 ▲경남도민연금 도입계획 ▲경상남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편성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특히 확대의장단은 올해 장마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아지고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야외노동자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경남도가 202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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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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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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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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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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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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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내년 공립 교사 선발 22명 감소
충청권 4개 교육청이 6일 발표한 2026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사전예고 선발인원은 1262명으로 지난해 사전예고 인원보다 2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의 경우 내년도 사전예고 인원은 유치원 45명, 초등 78명, 중등 130명, 특수 49명, 비교과 43명 등 3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 선발 인원보다 유치원과 특수, 비교과는 증가한 반면 초등과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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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복구작업 불구 증평읍 이틀째 단수
속보=충북 증평군 증평읍 일대 보강천을 지나는 상수도 관로 복구공사가 늦어지면서 증평읍내 상수도공급 차질이 이틀째 이어졌다.한국수자원 공사는 전날 밤샘복구작업에 이어 6일에도 상수도 관로 복구와 주민 불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수공 조사결과 누수는 보강천 내부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에서 확인됐다.수자원공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57㎜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이달 3~4일까지 이틀간 누적 6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하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관로가 파손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로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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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조사 10시간여 만에 종료…특검, 추가 소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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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첫 번째 민중기 특별검사팀 대면조사가 7시간여 만에 끝났다. 김 씨는 특검 출석 10시간여 만에 사무실을 떠났다. 특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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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조사 받고 귀가하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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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북측숲길
명동에서 남산타워까지, 가장 빠른 도보길이 생겼다. 지난 주말,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로 만들어진 '남산 북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