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방안으로 지난해 9월 도입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고공행진하면서 관련 상품인 상장지수펀드 총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ETF를 거래하는 외국인의 비중도 대폭 늘었다.한국거래소가 4일 발표한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밸류업지수는 1758.31포인트까지 올라 지난해 9월 30일 개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밸류업 지수는 77.2%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이 100배 상승해 12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가운데, XRP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결국 금보다 10배 더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기를 넘어 글로벌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금의 총 시장 가치는 약 24조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9만1500달러에
양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청렴체감도는 지난 3년간 4등급을 유지했으나 올해 1단계 상승해 군의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청렴도 전반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여러 감점 요인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노력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양평군은 그간 청렴체감도 제고와 청
금융감독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금감원은 23일 권익위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청렴우수기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2022~2023년 2등급을 유지하다가 2024년 3등급으로 하락했지만 올해 전 직원이 쇄신 노력을 기울인 결과 1년 만에 다시 2등급을 회복했다.특히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전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평가 기간 중 부패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권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 98.7%가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이번 결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82.7%로 전년 대비 5.1%p 상승해 2023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구민이 가장 크게 변화를 느낀 분야는 ‘녹지·
대한약품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윤우가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이윤우 회장은 대한약품의 주식 400주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 주식 수가 146만4224주로 증가했다.12월 3일과 4일에 각각 200주씩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으며, 취득 단가는 각각 2만9050원과 2만8900원이었다.대한약품의 현재 주가는 3만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해 0.33% 증가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대한약품은 2024년 12월 개별 기준으로 자산 총계 3244억원, 부채
XRP가 기술적 지표와 기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 27% 추가 상승 여력이 제기되며 주요 저항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기술적 분석과 기관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칭 삼각형 패턴을 기준으로 XRP가 추가로 27% 상승해 2.6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시됐다.기관 자금 유입도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셰어즈는 XRP 투자 상품이 12월
코스피가 3일 간밤 뉴욕증시 강세에 1% 넘게 상승해 9거래일 만에 4,000대에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연속 올라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1.37포인트 오른 4,036.30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4,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5.33포인트 오른 4,010.26으로 출발해 장중 기준 4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웠다.이날 오후 3시
국립해양조사원은 전국 연안 21개 조위관측소의 장기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6년 동안 우리나라 해수면이 연평균 약 3.2mm씩 상승해 약 11.5cm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관측 개시 시점이 서로 다른 조위관측소 간 비교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관측소에서 자료가 확보된 1989년부터 2024년까지 동일한 36년을 기준으로 수행됐다.조사원은 장기 추세 분석과 함께 최근 30년을 10년 단위로 구분해 해수면 상승 속도의 시기별 변화도 함께 살폈다.36년 동일 기간
원/달러 환율이 17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추가 상승해 장중 1480원을 넘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4원 오른 1481.4원이다.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께 상승세로 전환했다.오전 11시8분께 1482.3원까지 뛰어 지난 4월 9일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다만 오전 11시 36분 기준으로는 상승폭이 축소돼 1480원 아래로 내려왔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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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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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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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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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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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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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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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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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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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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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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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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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