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부검을 진행한다. 양평경찰서는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 공무원 A씨의 시신에 대해 오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의 부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 수사관 등은 조만간 캄보디아 현지 의료기관에서 지난 8월 납치·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 A씨의 부검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에서 폭행·고문 등으로 A 씨 장기가 손상됐는지, 장기 적출 등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부검이후 공식 결과를 통보한 후 A씨의 유해를 국내로 이송할 방침이다. 앞서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은 캄보디아 내무부 등 관계 당국의 A씨 사망확인서를 공개했었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시신 부검 뒤 화장된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8월 8일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전날 현지 공동 부검에 참여한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은 8시 44분께 흰색 보자기에 싸인 유골함을 들고 입국장을 나왔다.미리 대기하던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유해를 인수했다. 경북청은 현재 박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이다.이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것으로 알려진 한국 대학생 박모 씨 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이 현지 수사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조직적 배후를 추적하기 위한 수사의 일환이다.경북 예천 출신의 박 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캄보디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3주 만인 8월 8일 캄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차량 내에서 발견됐으며, 현지 경찰은 1차 검안에서 사인을 '심장마비'로 기재했
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 사건과 관련해, 한국 경찰이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국내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수사하기 위한 조치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이달 중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망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캄보디아 경찰과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수사관들이 출국할 계획이다.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1차 검안에서 박 씨의 사인을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가운데 경찰이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 공무원 A씨의 시신 부검을 13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사망 경위에 의문을 남기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평경찰서는 전날 법원으로부터 사망한 A씨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A씨는 지난 2일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인물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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