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교직 34년 차인 울산 북구 명덕초등학교 손유나 교사는 13년째 예술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손 교사는 지난 2011년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음악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를 등록하고 월 1~2회 지역 주민과 복지 시설 입소자에게 악기 연주와 노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산록노인회관, 동구노인요양원, 다문화센터 등 80여 차례 복지시설을 방문해 악기를 연주하고 말벗이 됐다. 울산대학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로비 음악회와 현대예술관 로비 음악회, 수변 공원 등
부산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함께 비빔밥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서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주례2동과 주례동 또박이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행복한 한 끼를 먹으며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특히,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경비와 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빛을 발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이웃과 이야기하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20일 횡성읍 궁천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모여 대형세탁물의 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포함한 혼자 생활하는 이웃을 위한 세탁 봉사로 분주했다.이날 ‘온정 나눔 세탁소’의 운영은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의 횡성적십자봉사회의 자원봉사자와 궁천리 마을회 임원들이 참여했다.김병선 이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기분 좋은 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마을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살피며,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대전시 중구 문창동에 소재한 ‘대전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백승보 조달청 차장 및 관세청과 조달청 양 기관 봉사동호회 회원과 함께 지역 결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대전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는 카톨릭 대전 교구 사회복지회 자원 봉사로 운영되며, 지역 결식어르신 대상 주5회 급식 봉사를 한다.이명구 차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사를 위해 남아준 사람들과 책임감으로 함께 꾸려갑니다.” 중구에는 짜장면 봉사로 시작해 국밥 봉사를 거쳐 지역 기초 수급자, 복지 사각지대 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단체가 있다. 지난 2011년 뜻이 맞는 새마을문고 동료들끼리 만나 시작된 ‘녹색미래연합봉사단’이다. 여러 해를 현장 봉사 활동,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돈독해진 회원은 100명을 넘었다. 하지만 탄탄할 것만 같았던 봉사단의 현재 단원 수는 60명 남짓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봉사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단체 규모도 작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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