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를 멈춰세울 겁니까.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헌정 사상 초유의 단독 개원을 강행한 민주당이 민생 국회를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이 여야 협치의 산물을 깨부수고, 제2당이자 여당 몫인 법사위를 민주당 몫이라며 강탈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철통 방탄’이 목적 아닌가"라고 고집었다. 조 대변인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은 4일 민주당이 발의한 ‘대북송금 검찰조작 특검법’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는 그야말로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어서라도 ‘이재명 방탄’이라는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저열한 공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호 대변인은 "민주당에게 진실 규명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사법 정의 구현에도 관심조차 없다. 온갖 특검법을 남발하는 것도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사법의 정치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저들이 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당선인들에게 “대통령 거부권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탄핵 사유"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 국회의원의 표결권에 대해 대통령이 침해하는 월권적인 발상이자 행위”라며 “이런 것들이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이어 “임기가 시작되지도 않은 분들한테 거부권을 적극 활용하라는 것은 대통령의 방탄 부대로 뛰어달라는 것”이라며 “민의를 대변하면서 대통령과 행정부
국민의힘은 16일 22대 국회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앞서기도 한다.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민주당 내 후보들은 '명심이 곧 민심' '형님이 국회의장 적격이
여야가 22대 국회 원 구성 법정 시한인 지난 7일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주말인 8일에도 원 구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자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단독 발표하며 독주 채비에 나섰다.여야 의견차가 컸던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과방위원장 등도 포함됐다.민주당은 "국회법을 지키겠다"며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제출했으며, 국민의힘은 "점령군처럼 일방적"이라며 관례에 따라 법사위와 운영위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맞섰다.민주당이 제출한 상임위원장 후보는 △법사위원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검찰은 명품백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는 놔두고, 왜 제보한 사람, 고발한 사람들만 괴롭히는가. 뇌물 받은 사람만 피해가는 방탄 수사로 국민 우롱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찰이 최재영 목사에 대해 재소환 통보를 하며,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왜 김건희 여사는 출국금지하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뇌물 받은 사람만 피해가는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공정이고, 사법정의인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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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에 의존하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디지털 혁신 수요를 지역 강소기업이 선도 가능한 중소·단기 시범프로젝트로 발굴해 디지털 혁신의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 구조에서 벗어난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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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 사랑 마음 모아 ‘모다드렁숲’ 조성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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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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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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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회장 "전공의 문제 손 뗄까요".... 의협·전공의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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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신을 공개 저격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일부 전공의가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박 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했다는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 끄고 손 뗄까요? 그거 바란다면 의협도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습니다"고 남겼다. 임 회장은 "죽어라고 지원해줬더니 고맙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컴플레인만 가득이고 왜 내가 내 몸 버려가며 이 짓하고 있나 싶습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