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8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여권 인사에 대한 과거 저격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최 처장 말에 의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는 인사 대참사 정권"이라고 여권의 분열을 부채질하면서 동시에 최 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정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이 27일,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을 향해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민주당은 백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일 뿐,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며 논란 확산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백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처장에 대한 우려는 당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과거 언행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퇴 여부는 대통령의 임명권에 속한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이 국민 여
현재 한국 배드민턴 간판은 이견 없이 안세영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 이후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고,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배드민턴계를 넘어 체육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영향력까지 갖춘 인물로 거듭났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홀로 빛나는 느낌이 적잖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드민턴 팬들이 시선이 분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합의 활약상이 예사롭지 않다. 안세영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워낙 강렬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서승재-김원호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22일 자진 사퇴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 비서관이 오전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앞서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비상계엄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상황의 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는 방식으로 계엄을 선택한 것”이라며 “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여론 선동”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써 논란을 빚었다.이런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일자 강 비서관은 지난 20일 사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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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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