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메모리 칩 부족 현상이 오는 2030년까지 4∼5년 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최 회장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공급 부족 문제는 웨이퍼 부족에서 비롯되는데 더 많은 웨이퍼를 확보하려면 최소 4∼5년이 걸린다"며 "2030년까지 공급 부족이 20% 이상 지속될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시장에서 클로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한다.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앤트로픽이 클로드의 메모리 기능을 무료 사용자에게도 제공하며, 타 AI 챗봇에서도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추가했다고 전했다.이번 업데이트로 클로드 이용자들은 다른 AI 챗봇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와 메모리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은 사용자가 경쟁 AI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복사한 뒤 클로드의 메모리 설정에 붙여 넣는 방식으로 이전 기능을 구현했다.
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메모리 산업의 기존 경기 사이클을 뒤흔들며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마이크론의 주가는 370%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2월에 상장된 샌디스크 역시 같은 기간 1100% 넘게 급등했다.메모리 산업은 그동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급등·급락하는 '붐-버스트' 사이클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경기 민감 산업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AI 확산이 이러한 전통적 패턴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
서랍 속에 6년째 잠들어 있던 USB 메모리, 다시 꺼내 꽂아도 파일은 무사할까?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이에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IT블로거 잭 반스의 실험을 바탕으로 USB 메모리의 장기 데이터 보존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를 소개했다.2020년 시작된 이번 실험은 32GB 용량의 킹스톤 USB 플래시 메모리 10개에 데이터를 저장한 뒤, 전원 공급 없이 장기간 방치해 데이터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핵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 데이터
지속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스마트폰의 BOM 구조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폰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1분기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전체 BoM 비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수익성 방어를 스마트폰 OEM들은 하드웨어 사양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고, 비용 상승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올해 스마트폰 소매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가격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디램 가격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전년 대비 12.4% 감소해 11억대를 밑돌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감소폭은 스마트폰 역사상 최대 규모다. 출하량은 4G 전환이 가속화되던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다. 카운터포인트는 침체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메모리 부족이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올해 2분기 모바일용 LPDDR4/5 가격은 지난해 3분기 대비 3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AI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올해 시장이 12.9% 감소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왔다.2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1400만대 감소해 11억2000만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0년 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도 14% 상승해 523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IDC는 “메모리 부족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를 재편할 것”이라며 “저가 시장은 더욱 위
AI 확산 속에 메모리 칩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빅테크 기업들이 대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에서 서버들이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CXL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전형적인 서버에서 메모리 칩은 고정돼 있는 슬롯에 탑재된다. 한 서버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버 메모리가 사용되지 않은채 남아 있다고 해서 이걸 활용할 수 없다. 내부에 탑재돼 있는 메모리만 써야 하는 구조다. CXL은 이걸 가능케 한다. 같은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거시경제 환경 개선과 연말 성수기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3%대의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스마트폰 마켓 아웃룩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은 큰 폭의 역전이 예상되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4% 감소해 사상 최대 연간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이다.카운터포인트는 메모리 부족, 급격한 부품 가격 인플레이션, 중저가 OEM들의 구조적 취약성이 2026년 실적을 끌어내릴 뿐 아니라 2027년까지 침체를 연장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회복은 추가 메모리 생산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가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 이익이 9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추론 수요 폭발로 범용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거란 전제에서다. 맥쿼리는 24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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