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면 왠지 새콤한 음식이 당긴다. 주말에 딸과 함께 청계천 길을 걸었다. 슬슬 허기를 느껴 딤섬집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우육면 집에 들어갔다. 메뉴 중에 토마토 우육면을 보고 덜컥 시켜봤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신선함이 고기국물과 꽤 잘 어울렸다. 우리가 그다지 즐기지 않았지만 토마토를 넣은 중식 요리는 꽤 많다. 계란볶음에 토마토를 넣은 음식은 중국에서 사랑받는 요리법이다. 볶은 면과 밥에도 토마토를 넣는 요리법도 SNS에서 많이 공유되고 있다. 새콤한 토마토는 입맛을 살리는 데 제격이다. 그런데 우리 음식에서는 좀처럼
충남 금산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명소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군은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에게 금산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으며 올해 개최를 앞둔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여름철 대표 보양 축제인 금산 삼계탕축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또 인삼 향첩 만들기, 홍삼 미스트 체험 등 인삼을 활용한 건강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오뚜기의 신제품 ‘진밀면’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3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맛과 다양한 조리 방식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9일 오뚜기에 따르면, ‘진밀면’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현지 밀면의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가 확산되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제품은 고구마와 감자 전분을 혼합한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강조했다. 또한 사골과 양지를 오랜
4주전
대만 타이베이의 아침은 이른 시간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거리에는 출근길 시민들과 여행객이 뒤섞이며 활기를 띠고, 도시 특유의 에너지가 하루를 힘차게 열어준다. 둘째 날은 대만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으로 시작됐다.TV 여행프로에서 많이 보던 음식을 만났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곱창국수, 돼지껍질의 육즙이 풍부한 만두, 샤오롱바오, 그리고 달콤한 흑당 밀크티까지. 간단하면서도 개성 강한 음식들은 대만 미식 문화를 접하였다. 특히 길거리 음식은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현지의 맛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
CJ대한통운이 중소 식품업체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을 가동한다. 물류비와 마케팅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송 지원과 홍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4000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2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물류비와 홍보·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지원 대상은 총 30개 업체다. 회사는 제품의 맛과 품질, 가격경쟁력,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협제주본부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소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주산 만감류 홍보행사를 펼쳤다.엄격한 생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적기에 수확한 고품질 제주 만감류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붐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지난 1월 레드향 홍보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 제철 과일인 한라봉과 카라향을 시중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고품질 감귤 생산·출하, 품
‘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 여섯 번째 프로그램. 이음제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 여섯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여기의 것을 함께 먹어요. 토박이씨앗’을 주제로, 지역 식재료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고사리와 취나물, 토박이씨앗 상추를 활용한 비빔밥을 비롯해 풋마늘장, 쑥전 등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제철 먹거리의 맛과 의미를 공유했다.또한 제주보리국수와 풋마늘장, 쑥전 밀키트, 제철 채소로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알코올 유무보다 맥주 본연의 풍미 구현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제조공법과 원료 차별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은 2021년 415억 원에서 2027년 95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단순히 알코올 도수 0.00% 여부를 따지던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맛과 청량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특히 ‘소버 큐리어스(Sober
울릉군이 봄철 산채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산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의 대표 산채인 부지갱이, 삼나물, 참고비, 명이 등은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고품질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확 시기가 봄철에 집중되면서 적기 수확을 위한 일시적 대규모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릉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외부 숙련 인력을 농가에 맞춤형으로 알선하
제주에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 중산간 들녘은 묘한 활기로 가득 찬다. 잦은 봄비가 내린 뒤 쑥쑥 자라나는 고사리를 꺾기 위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산과 들로 모여들기 때문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꺾는 재미까지 쏠쏠한 고사리 채취는 봄철 제주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해마다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는 어김없이 발생한다. 왜 유독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는 일이 잦은 것일까?그 이유는 고사리를 꺾는 과정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고사리는 주로 덤불이나 수풀 밑에 숨어 자라기 때문에 이를 찾으려면 시선을 땅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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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녀(父女) 의원 나오나...민주당, 오은초씨 전략 공천
6·3 지방선거에서 부녀 의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에 오은초씨를 전략 공천했다.오씨는 제주도의회 8~9대 의원과 2012년 의장을 역임한 오충진 전 의장의 차녀다.오씨는 서호초, 대신중, 서귀포여고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를 수료했다. 현재 서귀포시에서 카페봄봄을 운영하고 있다.오씨는 “아버지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그동안 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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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스티발앙상블 창단 40주년 맞이 특별기획 연주회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두 번의 특별기획 연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 나들이’를 마련했다. ‘유혹, 마흔번째 악장’이라는 이름 아래, 5월과 10월 각각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1986년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창단한 현악, 관악, 타악, 건반, 성악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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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파업 예고에 증권가도 촉각 …투자자들 "회사 발목 잡는 행위" 반빌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데 대해 증권가에서는 공급망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또 투자자들은 회사가 글로벌 초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시급한 상황에서 노조의 파업은 회사의 발목을 잡는 행위라며 불만의 터뜨리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KB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등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번 파업 이슈가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에서 공급 부족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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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신규 외식업소‘대구로’등록 지원…공공배달로 판로 확대
대구 달서구는 신규 외식업소의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6년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업 2년 미만 업소의 폐업률이 22.5%에 달하는 등 창업 초기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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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 310W 대응 수랭 쿨러 ‘마이크로닉스 아이스락 CL·EL’
프로세서의 소비 전력이 증가함에 따라 수랭 쿨러 시장의 기술적 과제는 단순한 냉각 성능을 넘어, 하우징 내부의 시각적 지능화와 조립 과정의 간소화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케이스 내부 전력선 정돈과 시스템 상태를 외부 소프트웨어 없이 즉각 확인하려는 사용자들의 요구가 거세다.한미마이크로닉스는 360mm 규격의 고효율 냉각 인프라에 독자적인 디지털 요소를 결합한 신규 수랭 쿨러 제품인 아이스락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이스락 시리즈는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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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연 2회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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