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2일부터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 장성군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토지의 현실 경계를 확인하고
충남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의 위험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1:1 건강상담도 병행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농협,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등 범울산농협 조직이 함께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과 마을회관 내부를 청소하고,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주거지를 정리하고, 비품을 소독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 산사태 등 피해가 있는 경기 가평군에서 복구 지원에 나섰다.가평군과 즉시 협력해 산사태 피해 복구반을 구성하고, 7월22일부터 살수가 가능한 고성능산불진화차 3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토사 정리와 쓰러진 나무 제거, 마을회관 등 건물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산불 대응에 특화된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12명을 파견했다.현장에 투입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
제천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백운면 「도곡방학지구」의 경계 협의를 위한 토지 소유자 및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는 현재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백운면 「도곡방학지구」 지적재조사는 백운면 도곡리 및 방학리 일원의 총 1,194필지, 1,822㎢의 지구를 지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26일간 백운면 방학2리 마을회관(백운면 방학길
역대급의 기록적 폭우로 충남도내에서 1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
사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폭염경보가 자주 발효되는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를 중심으로 농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안내했다.폭염대비 주요 건강수칙은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이다.또한, 쿨토시, 쿨링 스카프, 아이스 쿨팩 등 폭염예방키트를 배부하면서 야
충남 청양군 지역에서 일상 속 폐기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자원순환’ 실천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그 중심에는 한국환경관리사 청양지회 회원들이 있다.김선안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2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 자원순환 활동의 거점 공간인 ‘자원순환점빵’을 청양읍 읍내4리 마을회관 앞에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류해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1억 452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만 3690명과 어업인 3132명 등 총 1만 6822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2025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농업인 81억 5340만 원, 어업인 19억 918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도비와 군비다.
충북 진천군 자원봉사센터는 29일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제75호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자원봉사센터는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6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병 공예 △이혈 봉사 △마을회관 환경정리 △센서 벽부등 설치 △마을시설물 도색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상백 가암마을 이장은“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다양한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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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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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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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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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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