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케이킴이 20일 프랑스 파리 자크마르 앙드레 박물관에서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조선 화조도에서 영감을 얻은 문양의 실크 드레스와 달항아리에서 착안한 금은 자카드 드레스, 기와와 저고리의 곡선을 응용한 시쉬폰 드레스 등 80여점을 선보였다. 케이킴은 "동서양이 자유로이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email protected]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하며, 도시와 건축, 모빌리티 디자인 간의 접점을 넓힌다.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홍래욱 상무, 서울시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이 참석해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로, 급속한 도시 성
iOS 26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드 위트가 애플의 디자인 변화를 예측한 '리빙 글라스' 콘셉트를 발표했다.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의 보고를 인용해 iOS 26이 유리처럼 투명한 인터페이스와 비전OS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안 드 위트는 과거 애플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발표 게시물에서는 iO
오픈AI가 맞춤형 인공지능 하드웨어 개발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며,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챗GPT로 잘 알려진 오픈AI는 최근 아이폰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64억달러에 인수하며 AI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io는 설립된 지 1년밖에 안 된 신생 기업으로, 아직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없다.22일 경제매체 CNBC는 사라 프라이어 오픈AI의 최고재무책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신생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지만, 이번 투자는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이 6월4일 서울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개최한 ‘스웨덴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2019년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시작됐다. 양국 간 디자인 교류 확대와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
프랑스 감성 수영복 브랜드 루프루프가 오는 6월 6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2025 첫 여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은 ‘Vintage Kitchen’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공간에서 2025 Summer 컬렉션을 첫 공개한다.루프루프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브랜드로, 예술성과 인체공학적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스윔웨어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 시즌 루프루프 아틀리에에는 인하우스 디자이너 및 글로벌 아티스트와
제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 총 45개 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다.청소년 동아리 22팀이 준비한 밴드·댄스 등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놀이·홍보 부스도 운영된다.체험존에서는 3D펜 디자이너,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라인하키팀, 제주시가족센터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세계적인 패션 행사 '멧 갈라'에 첫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리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헨리 타일러와 퍼렐 윌리엄스의 놀라운 예술을 기념하는 첫 번째 멧 갈라에 참석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이날 리사는 팬츠리스 바디슈트 스타일의 파격적인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해당 의상은 가수 겸 디자이너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리사는 “맞춤형 디자인을 현실로 만들어 주신
2025 부산 전국체전과 부산이 키운 청년 디자이너가 만나다!부산시는 부산 출신 청년 패션 디자이너 윤석운과 '2025 전국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체전과 시의 상징물을 활용, 근무복 4종 ▲체육회 임·직원 ▲경기운영요원 ▲경기보조요원)과 모자 1종을 개발했다.이번 전국체전 근무복은 ▲시와 전국체전 상징인 '알파벳 비' ▲'성화 불꽃' ▲'휘날리는 꽃잎' 등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섬세하고 고급스
공군은 6월 1일부터 「공군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자유·지정공모 부문 접수를 시작했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4인 이내 팀을 이뤄서, 혹은 혼자서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인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앱, 웹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구현하여 구체화하는 대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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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30년 만에 대대적인 공간혁신
전북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이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재개관식을 축하했다. 재개관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홍지형의 환유’팀의 공연과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의 중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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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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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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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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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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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 예선 성료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12일 울주군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중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지역 예선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16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전공과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로봇코딩, 시청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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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13일 남구 장생포 일원에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깨끗데이’와 연계해 수국축제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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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호 마멜로디 상대로 첫 승 도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세계 무대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미국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2012·2020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 앞선 두 대회에서 모두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리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큰 무대로 확대·개편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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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노후배관 해법 다시 찾는다
울산시가 석유화학단지의 노후 지하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말까지 지상배관 설치를 위한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매설된 고압가스·유해화학물질 이송용 지하배관이 40~5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 데다, 지하공간 포화로 인해 신규 배관 매설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산단 내 배관망은 도면조차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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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속한 재입찰 추진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되자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