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일부터 독립기념관과 함께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을 개최한다.올해 2회째를 맞은 항공 독립운동사 전시는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9월14일까지 김포
수원특례시, 자료 부족 등 이유로 잊혀지는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추진
부족한 자료·사라진 행적 등 보강해 포상 신청 등 적극
일제강점에서 벗어나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수원특례시가 잊혀지는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수원 출신이거나 수원지역에서 독립운동 또는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들이 합당한 예우를
우리 민족의 선조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활자, 측우기, 거북선 등 수많은 발명을 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1876년 문호개방 이후의 뛰어난 발명은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미국 등 주요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명으로 사업화에도 성공하여 사업을 통한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기부한 발명가까지 있었다는 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에 나셨다.국립금오공대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 내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일주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립금오공대 백야 총학생회 학생들과 재학생 총 40명은 7일 국립금오공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도내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후원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한다.이번 기획전 는 춘천문화원과 춘천학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후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춘천문화원 로비에서 전시가 이어진다.전시는 일제강점기 춘천 지역의 대표적 학생 비밀결사인 춘천공립고등보통학교의
최영미 충북학생수련원장은 9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 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지역사회 보훈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진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학생수련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래 충북교육도서관장을 지명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영덕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동 독립운동기념관과 유교랜드를 방문해 '독립운동 및 인성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나라사랑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전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고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담은 영상 시청과 함께 광복을 기념하는 '지비츠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특화시설인 '유교랜드'를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의 한 화학제품 생산 공장에서 고온의 타르가 누출되면서 20대 근로자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 9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위치한 OCI 포항공장에서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오정희 특검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그가 민소매와 속옷 차림으로
전북 임실군 어르신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적 역할이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실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작은 '일터이음 동행단'으로 어르신들이 외국인
1일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청송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송 38.2도, 경산 37.7도, 구미 37.4도, 의성 37.2도, 대구·영양 37.1도 , 칠곡 36.9도, 청도 36.7도, 경주 36.5도, 안동 35.7도, 영천 35.4도, 상주 35.2도, 봉화 35.1도, 영주 35도, 문경 34.9도, 영덕 32.2도, 포항 30.6도, 울진 30.1도를 나타냈다. 특히 안동시 길안면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