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과 소기업도 ESG 경영이 화두다. 특히 기업들이 밀집한 울산에서는 중소기업들도 앞다퉈 ESG 경영을 도입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화신환경’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대표적으로 ESG 경영을 열띠게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정 대표는 건설회사 연구실에 근무하다 퇴사하고, 지난 2008년 화신환경을 창업했다. 처음에는 건물해체·내부철거 전문기업에서 출발해 지금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로 업태를 확장해 ‘임직원 화합, 민원제로, 안전’을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