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과 대구에서 각각 162명, 229명의 고독사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증가했고 경북은 소폭 감소했지만, 두 지역 모두 50~60대 중장년 남성 비중이 높아 지역사회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대구시가 지난 10월 24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안경산업 육성 요구에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대구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소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안경산업의 혁신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국립치의학 연구원 최적지는 대구’.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은 물론 치과의사회까지 국립치의학 연구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대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 당시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립치의학 연구원의 공모 방침을 밝혔다. 복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
달성군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달성이룸캠프 내에 마련된 시설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지난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운영
대구 달서구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전 동 통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3개 동 813명의 통장이 교육을 수료하고 ‘생명사랑지킴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자살 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연계 체
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11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세입자 안전 네트워크 ‘꼼꼼’은 오는 13일 예정된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현재 구미에서 매주 월요일 피해자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도 발기인 대회 이후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여부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최근 대구에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비상계엄과 관련된 첫 메시지를 던졌지만, 당내에서는 내년 6·3 지방선거에 앞서 계엄에 대한 명확한 사과와 반성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과 반대 입장이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됐다.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CJ그룹, 한솔그룹 등 범삼성 그룹 계열의 총수 일가들이 용인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는 대구에서 1938년
‘제주국제관악제’가 대구광역시에서 특별 공연을 연다.㈔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대구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국제관악제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구 공연은 양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를 넓히고 국내외 저명 관악 연주자들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여인호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스티븐 미드 영국왕립음악원 교수가 무대에 오른다.특히 공연 후 오후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배우 수지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연말 맞이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수지는 포니테일 스타일의 롱 웨이브 헤어에 가죽 재킷, 블랙 롱 스커트와 롱 부츠, 미니멀 액세서리와 백 등 올블랙 스완 패션을 뽐냈다. 수지는 겁이 날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7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난방 취약가구 5곳에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공제중앙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정훈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나르기, 주변 환경정화 등 현장 봉사활동
현대자동차 울산하이테크센터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립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현대차 울산하이테크센터는 17일, 어울림복지재단 울산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AI 특성화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하이테크센터 노사 관계자와 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자재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기증된 전자칠판과 컴퓨터 등 최신 교육 장비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기초 교육, 디지털 문해력
구글이 인도에서 UPI 연동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소지자는 5000만 명 이하에 불과하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구글은 아시아스은행과 협력해 '플렉스 바이 구글페이'를 선보였다.이번 신용카드는 구글페이 앱을 통해 디지털 로 발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모두 지원한다. 인도 정부가 지원하는 루페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