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여 만에 마을들이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7월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으며, 주택 364동과 농작물 1575ha, 가축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삼일PwC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에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일PwC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세계경제학자대회는 세계계량경제학회가 5년에 한 번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학 학술대회다. 올해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등 62개국에서 경제 리더 2500여 명이 참석한다. 각종 강연, 키노트 세션, 학술 세션,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등을 비롯해 약 1800편의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천안시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를 20여 일 앞두고 그동안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프레스센터 운영, 국제교류도시 초청 및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 청소 대책, 먹거리 운영,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신청 접수는 9월 1~5일 닷새간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울산시는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가 오는 10월31일부터 닷새간 울산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5개국 800여명이 145m, 90m, 70m, 30m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국제회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회 프로그램에는 지난 6월 궁도 세계화를 위해 42개국 관계자들이 채택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 핵심 가치를 반영한다. 이 선언에는 세계궁도연맹 창설, 세계궁도센터 육성 및 대한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내외에서 2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가 공개한 '광복절 연휴 입도 동향'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국내외 관광객 21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지난해 연휴 기간 관광객 21만2882명보다 3000여명 늘어난 수치다.날짜별로 보면, 13일 4만명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각 4만8000명, 16일 4만2000명, 17일 3만8000명 등이다.제주도관광협회는 "14~15일에 방문객이
KB금융그룹은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키아프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한국과 해외 미술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드파트너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KB금융은 ‘별의 순
올해 광복절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21만6000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일자별 예상 입도객은 ▲13일 4만명 ▲14일 4만8000명 ▲15일 4만8000명 ▲16일 4만2000명 ▲17일 3만8000명이다. 연휴 첫날인 13일은 전년 대비 20.4% 감소했으나, 14일과 15일은 각각 4.5%, 20.7% 증가해 방문객이 연휴 중반에 집중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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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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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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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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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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