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린 특별한 여름밤 공연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8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춘서커스, 뮤직쇼’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공연은 달맞이포차와 연계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무대로 주민들의 일상과 여행객의 발걸음이 어우러지며 여름밤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몰입의 순간을 선물했다.무대에는 △전통 사물놀이에 창의적 해석을 더한 전통연희팀 ‘사물놀이 한맥’ △담백한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으로
충북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4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 뼘 더 부모’를 시작하였고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한 뼘 더 부모’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양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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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재기자 시절이었던 1995년 7월 초 어느 날 새벽 2시쯤 단양군청 재난상황실은 긴박했다.강원도 평창 등 남한강 상류지역에 이틀째 내린 장맛비로 충주댐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단양군의 비상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었다. 충주댐수위가 올라가 남한강변의 신단양 선착장을 위협했다.신단양은 충주댐 건설로 군청소재지였던 구단양 수몰로 만들어진 지대가 높은 신도시였다. 높은 지대임에도 시간이 갈수록 신단양 남한강 수위가 상승해 상가들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단양군은 한강통제소에 충주댐 방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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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관광공사가 지역내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2026년 완공을 목표로 다리안 관광지 내 비즈니스 센터에 중점을 둔 워케이션 호텔이 지어지고 있고 완공에 맞춰 단양군 내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에 있다.단양군은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 중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소백 워케이션 센터와 다리안 관광지 내 워케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에서 지난 14일 열린 ‘장원봉 소금단지 연극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단양군이 추진하는 ‘마음이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무려 60년 만에 복원된 전통 산신제로 막을 열었다.대대2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된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오랜만에 주민들의 가슴을 울렸다.이어 무대에 오른 연극 「소금단지」는 대대2리 주민 11명이 한 달 넘게 준비한 작품으로 허성수 영춘 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가 총괄감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비만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지역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저녁 시간에 편성했으며 보건의료원의 운동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1월 20일까지 12주간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3회 보건의료원 본관 3층 체조실에서 운영된다.참여자들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텝박스를 활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짐스틱 등을 활용
충북 단양군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한 문화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내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관으로의 초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위원들은 또래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의견 수렴 활동을 마련하며 주도적인 청소년 문화를 이끌었다.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빙수와 크로플 만
충북 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착공한 별곡 공용주차장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됐다.사업 부지는 단양군 별곡리 300번지이며 지상 2층·3단 규모의 일반철골 구조로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3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를 지원한 사업으로 단양군에서는 김 모 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거실과 화장실 리모델링, 데크 설치, 옷방 수납공간 확보, 정화조 설치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여기에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단양 지역내 주민 300여 명과 함께하는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통기타와 건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팝페라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대중적인 연주곡들로 채워져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음악 감상은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높여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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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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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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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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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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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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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제,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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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제38회 무릉제를 기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비대면 걷기 행사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활동에 게임 요소인 캐릭터 잡기 이벤트를 접목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걷기 활동은 동해시 전역 어디서나 가능하며, 캐릭터 잡기 이벤트는 무릉제 행사장인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참가자는 무릉제 기간 동안 걷기 또는 캐릭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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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초청해 위로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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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60명을 초청해 한가위 위로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송편과 명절 음식을 나누며 웃음치료, 부채춤, 장구 퍼포먼스, 가수 공연과 시민합창단를 즐기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나눔봉사단이 경품을 후원해 퀴즈 이벤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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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등포, 무인양품과 함께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전시 개최
영등포문화재단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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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 추석연휴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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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파가 밀집될 우려가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일, 15일, 16일 삼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과 주관으로 관광과, 경제과, 예방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동해소방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설 안전, 전기·가스, 소방 설비, 위기관리 매뉴얼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해 화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동해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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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 청소년 생명존중주간 맞아 아동학대·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주관한 청소년 생명존중주간에 동참,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활동 방식까지 직접 논의해 ‘신체적·정신적 학대받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한 방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