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잣대가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6.51% 오른 649만4천738원으로 결정됐다.기준 중위소득 증가율은 내년까지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준 중위소득이 오름으로써 그만큼 복지사업의 대상도 늘어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수급자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로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609만7773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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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시는 내년에 14억원을 들여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약 463㎢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시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 선정은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기존 5년 주기의 갱신 체계가 연 단위로 전환되면서 변화탐지 기술을 활용해 지형·지물의 변경 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
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도내 학교 13개 동을 대상으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교육시설을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미래형 공간 개선 정책이다.도교육청은 올해 학습자 중심 공간을 마련하는 데 1131억원의 시설사업 예산을 투자한다.1학기에 청주여중, 청주공업고, 증평공고, 청주신흥고 등 4곳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끝냈다.청주여중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을 위한 실습형 공간을, 청주공고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직업교육공간과 메이커스페이스를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열린다. 3일 수성구 및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9일 지역 내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를 연다. 국제 포럼 형식으로 진행하는 행사에는 국내·외 건축가, 조경가, 예술가들이 참가해 도시 공간과 예술, 공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에 앞서 참여 작가들은 수성구 지역 주요 대상지를 직접 답사해 내년 본 행사에서 추진할 프로젝트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한다. 내년에 열릴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단순한 전시나 이론 중
영암군이 24일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 2세대를 첫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활용하는 내용.빈집 리모델링으로 영암군은 도시 미관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영암군은 올해 6월 신청자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2세대를 선정했다.선정된 집 소유자와 5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다음, 올해 하반기 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년에
애플이 오는 2027년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폰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2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총 6종의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해당 정보는 인스턴트 디지털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게시물에서 그는 "내년에 6개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가을에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그리고 오랫동안 소문이 돌던 아이폰 폴드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초
강화군은 강화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향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정문화유산 19개소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우선 추진하며, 단계적으로 내년에 모든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보수·관리 방안뿐 아니라 향후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정비계획으로, 향후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강화는 고려시대 대몽 항쟁기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3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일단 추가 계획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또 지급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일단은 재정 상황이 또 할 만큼 녹록지 않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세상 일이 꼭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더라. 또 할 거냐는 문제는 그때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제는 심리 측면이 강한데 내년에 경제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8년 만에 가장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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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향을 담은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본격 착수된다.강화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정문화유산 19개소 대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에 모든 ‘5진 7보 54돈대’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보수·관리 방안뿐 아니라 향후 활용 전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정비계획으로, 향후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강화는 고려시대 대몽 항쟁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외세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요충지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수요조사를 한다.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 복합제어장비를 적극 보급해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스마트농업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스마트팜 ICT 시설 적용 가능성과 도입의사를 사전 파악해 내년도 예산 확보 및 추진 방향 설정,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핵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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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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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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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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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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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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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 건설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24분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위치한 한 건설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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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주자들 첫 주말 표심 잡기… '계엄사과·쇄신' 공방 지속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각 지역을 돌며 표심을 확보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김문수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 방문에 이어 강원으로, 안철수·주진우 후보는 김 후보에 이어 대구를 찾았다. 조경태 후보는 충청도를 찾았고, 장동혁 후보는 서울에서 당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강원을 방문해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지역 민심을 다지기 행보를 보였다. 김 전 장관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만남을 가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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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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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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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도 유럽 가"...이을용 아들 이태석, 오스트리아 명문 빈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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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태석이 유럽무대에서 뛰게 됐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구단 아우스트리아 빈은 2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이태석의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빈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는 독일어와 한글로 이태석의 영입이 확정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아우스트리아 빈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독일어는 물론 한글로도 이태석의 영입을 알렸다계약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 4년 계약이다. 이태석은 등번호 1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이태석은 구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