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로 불리는 1960년대생 3명 중 1명은 부모와 자녀 양쪽 모두를 부양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고독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15일 1960년대생 980명을 대상으로 한 ‘60년대생 돌봄 인식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1960년대생은 모두 85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4%에 달한다. 내년에 1960년생이 65세가 돼 법적 노인 세대에 본격 진입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는 본인이나 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은 내년에 작전에 함께한 참전국 8개국 정상 초청을 국외에서 처음 선언했다.유 시장은 29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스티븐 플롭 저지시티 시장과 파나핀토사의 죠 셉 파나핀토 주니어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와 저지시티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함께 했다.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은 내년에 작전에 함께한 참전국 8개국 정상 초청을 국외에서 처음 선언했다.유 시장은 29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스티븐 플롭 저지시티 시장과 파나핀토사의 죠 셉 파나핀토 주니어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와 저지시티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함께 했다.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거래법의 금융보안 내용과 최근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요구사항을 모아 별도의 디지털금융보안 관련 법령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 단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춘계 금융연구원-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에 보안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이제는 보안에 대해 별도로 규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 단장은 “올해 하반기에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내년에 법안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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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을 위해 철도·도로 교통망 확충 등 교통 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총 9개 노선 135대에 대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준공영제 노선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관할 3개 노선 72대,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2개 노선 20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으로 4개 노선 43대이다. 시는 올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7개 노선 137대(1500, 120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주최 제주포럼에 참석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마리아 APEC사무총장 및 해외 주요인사 등을 만나 APEC유치를 위한 현장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선터에서 열린 외교부 장관 주최 공식 만찬에서 레베카 파티마 스타마리아 APEC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까으 끔 후은 ASEN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와 조태열 외교부장관 송민순 유명환 김성환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들을 차례로 만나
경상국립대 의대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권역 의과대학 모두가 내년에 50%이상의 신입생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교육부가 30일 각 대학으로부터 취합해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보면 지역인재전형을 시행하는 비수도권 26개 대학은 지역인재전형으로 1913명을 모집한다.이들 대학 모집인원의 59.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중학교도 비수도권에서 나오도록 요건이 강화된다
밀양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에 ‘밀양해천: 어제와 내일을 잇다’가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44개 사업 중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 후 평가를 거쳐 내년에 최대 14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괴산군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하고 내년을 기약했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7500여 명이 몰리며 8200여 박스를 판매하고 2억87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올해 13회째 열린 감물감자 축제는 감자캐기 체험, 이벤트, 찐감자 시식, 폐현수막을 활용한 소포장 판매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특히 15일 열린 감자캐기 체험에는 지난해 200여 명의 2배가 넘는 450명이 사전 예약을 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또 감자탑 쌓기, 감자 껍질 길
오름 불놓기가 폐지되는 제주들불축제 대안으로 미디어파사드와 드론을 이용한 빛의 축제가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시는 내년에 진행될 새로운 들불축제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초부터 2개월 동안 운영한 시민기획단에서 미디어파사드와 드론 라이트쇼로 들불을 재현하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29일 밝혔다.미디어파사드는 애월읍 새별오름 배경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입체 영상과 LED조명으로 오름에서 타 오르는 들불의 장관을 ‘불’이 아닌 ‘빛’으로 재현하게 된다.또 공중에서 빛을 내뿜은 대규모의 드론을 띄워 화산 폭발을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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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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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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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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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부북면, 천일홍 식재로 상큼한 여름맞이 준비
밀양시 부북면은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부북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북농협 하나로마트 앞 가로화단에 천일홍 3,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꽃 식재에는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주현정 부북면장은 “이번 천일홍 식재에 참여해 준 부북면 이장협의회 및 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부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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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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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의 사랑 받는 실력있는 대안정당될것”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실력있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3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는 구청장이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까지 배출한 책임정당으로 실력있는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시당은 민생정당, 정책정당, 노동중심정당, 선명야당, 자강정당 등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하나씩 이뤄갈 방침이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노동자 청년 후보 등 2026년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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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당대회 공식 출마선언 임박...울산지역 의원들 엇갈린 반응 속 촉각
국민의힘 차기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7·25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울산 출신 4명의 의원의 입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지역 의원실 등에 따르면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실패한 리더십은 안된다”며 견제론을 펼쳤다. 2선 박성민 의원은 공개적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권 내 친윤 핵심 인사라는 현실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에 사실상 부정적인 기류가 읽힌다. 2선 서범수 의원 역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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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가야할 길 모색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학생창의누리관’ 개관을 앞두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질의 전시·체험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견학에 나섰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부산 서구 암남동 ‘알로이시오기지1968’과 진구 부전동 ‘KT&G 상상마당’을 찾았다. 교육위원들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울산학생창의누리관이 상투적이지 않고 다른 기관과 유사하거나 콘텐츠 없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봤다. 교육위원들은 우선 50여년 운영하던 학교를 체험·문화공간으로 꾸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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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트노조 “일요일 보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민주노총 마트노조 울산본부는 17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노동자의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의무 휴업 규제 완화를 외치면서 정부는 지자체를 압박하고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의무 휴업을 평일로 전환해 왔다”며 “정부가 의무 휴업 규제 폐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가 365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의무 휴업을 공휴일로 못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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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마을도서관 수강생 김수아, 전국 동시 공모전 세계로상 수상
인천시교육청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희망하고 미래를 꿈꾸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에서 울산 남구 철새마을도서관 어린이작가교실 수강생인 옥현초등학교 6학년 김수아 학생이 세계로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아빠와 복싱’이다. 복싱을 연습할 때마다 일부러 져주는 아빠의 행동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아빠의 사랑이란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김수아 학생은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문 글쓰기 프로그램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개강 때부터 꾸준히 수업을 듣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