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없이 나노 물방울로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기술이 개발됐다·KAIST 김일두·이승섭 교수 공동연구팀이 필터 없이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오존이 발생하지 않으며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공기정화 장치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이번 장치가 기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넘어 극초미세먼지까지 단시간에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장시간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없는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도 동시에 입증했다.이 장치는 이승섭 교수의 ‘오존 없는 물 정전분무’ 기술과 김일두 교수의 ‘고흡습 나노섬유’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장치 내부에는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 미션을 수행 중인 가운데 한국시간 23일 화요일 오전 3시45분에 발사를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에 장착된 배출 밸브의 간헐적인 미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의 정상적인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구성 요소로, 밸브가 닫힌 상태에서 정상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 발사체 '한빛-나노'가 23일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 내 낙하했다고 밝혔다.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하면서 인명이나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회사는 전했다.이노스페이스는 처음 발사에 나서는 1단 25t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 정상 점화하고 계획된 비행 구간을 수행했다
30종에 이르는 금속 원소를 탄산수에 섞어 1분 만에 복합 나노 입자를 합성하는 현대판 연금술이 현실이 됐다. UNIST는 신소재공학과 조승호·이석빈 교수와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김정환 교수팀이 독일 쾰른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30종에 달하는 금속 원소가 혼합된 ‘초고엔트로피 나노 소재’를 1분 만에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엔트로피 소재는 5가지 이상의 금속이 섞인 소재로 단일 금속보다 내구성과 촉매 활성 등이 뛰어나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AI 기반 나노 전달 기술과 mRNA 치료제가 결합하며 고형암 면역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환점이 열리고 있다. METiS TechB
단국대학교는 11일 제약공학과 강래형 교수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글렌 S. 권 교수 연구팀과 함께 난치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노약물 ‘라팍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고 정밀 표적치료가 어려워 기존 항암제의 반응성도 낮아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펩타이드 치료제를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디옥시콜린산을 개조해 경구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전달 제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에는 마가은 박사과정생, 박소현 석사, 박성진 박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대학과 세계적 의과대학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구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세 차례 연기 끝에 23일 새벽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에 도전합니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3 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합니다. 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로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을 목적으로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채 8기를 우주에 쏘아올립니다. 탑재 중량은 18kg입니다. 한빛
구글이 인도에서 새로운 저가형 요금제 'AI 플러스'를 출시하며, AI 시장의 가격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새로운 요금제는 첫 6개월 동안 월 199루피, 이후 월 399루피로 제공된다. 이는 1950루피로 제공되는 기존 'AI 프로' 요금제 대비 약 90% 저렴한 가격이다.AI 플러스 요금제는 제미나이3 프로 및 이미지 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한국 첫 상업발사가 실패했다.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한빛-나노’는 23일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 내 낙하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하면서 인명이나 추가적인 피해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이노스페이스는 처음 발사에 나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2025년…일론 머스크의 약속과 현실
또 한 해가 지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테슬라 계획 중 실현되지 않은 것들이 늘어났다. 2025년은 대규모 확장과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해로 예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지난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의 2025년 테슬라 예측 중 빗나간 5가지를 정리했다.첫째, 실적2024년은 10년 만에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감소한 해였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2025년에 테슬라가 다시 20~30%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실적은 정반대였다. 테슬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도군,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협업팀 선정
완도군은 '2025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4명과 협업팀 2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는 기획예산실 이혜인 주무관, 행정지원과 황철웅 팀장, 세무회계과 문병민 팀장, 금일읍 안아란 주무관, 협업팀은 서무팀과 사회재난팀이 이름을 올렸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은 총 9개 적극 행정 사례 중 예선 심사를 거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발전, ‘국가산업발전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국가산업발전유공’ 표창은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에 기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남부발전은 조성된 지 25년이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인 부산명지녹산 산단에 ▲태양광 발전 보급 ▲바나듐 ESS 설비 구축 ▲전기차 V2G 구축 ▲에너지 효율화 지원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자족자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 AI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
상지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강원도 대학생 AI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로저스, 여전한 '공격적 태도'…사과 요구에 "허위정보 퍼지고 있다" 불응
국회가 연 쿠팡 연석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이틀 연속 공격적 태도로 임했다. 의원들은 산재은폐 의혹, 셀프조사 논란 등에 대해 로저스 대표가 청문회 첫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