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기로에 섰던 탈질 촉매 기업 나노가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된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나노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재개일은 5월 21일이다.나노는 2024년 7월 17일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2025년 4월 17일까지 9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다. 개선 기간 종료 후 2025년 4월 18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였고 거래소는 해당 서류를 심사하여 나노의 상장적격성을 의결했다.거래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 I/O 2025에서 하이브리드 AI 사례를 발표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미국 현지시각 5월 20일 개최된 '구글 I/O 2025'에서 카카오 T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AI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발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퀵·배송' 하이브리드 AI 적용 사례로, 구글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제미나이 나노'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방식을 통합교통 서비스에 적용한 내용이다.구글 I/O는 전 세계 개발자와 AI 연구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다.
삼성전자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인 ‘고효율 나노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며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펠티어 냉각 기술은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은 냉각되고 다른 한쪽은 가열되는 원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비화학적인 차세대 냉각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5년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현택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어떻게 세계적인 연구를 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현택환 교수는 “화학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학문”이라며 화학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는데,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나노 연구는 현 교수가 서울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새롭게 도전한 분야였고, “연구자라면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가 있어야 하며, 그
삼성전자가 나노 공학 기반의 고효율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해 기존 냉각 방식보다 높은 성능을 실증했다.삼성전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논문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펠티어 냉각 기술은 전류를 통해 반도체 소자의 한쪽 면을 차갑게 만드는 원리로 작동한다.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소형화·경량화로 상용화 가능성 확보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전자부품 기업 레몬이 김광진 대표의 사임으로 이종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몬은 대표이사를 변경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김광진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레몬은 이사회를 통해 이종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앞서 이종일 대표는 친환경 설비 및 나노 소재 업체인 비상장 기업 라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레몬 최대주주와는 특수관계인 신분이다. 라임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레몬에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 후 해산하기로 결정된 회사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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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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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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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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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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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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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예측할 수 있는 사고,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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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15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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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복지시설 생활 40대 실종 34년 만에 가족 상봉
○…충북 제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0대 남성 생활인이 유전자 대조를 통해 30여년 만에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강원경찰청은 실종자 A씨에 대한 유전자 대조를 통해 약 34년 만에 그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공개.언어 장애 등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1991년 가을 집을 나선 뒤 돌연 실종.A씨 어머니 B씨는 그가 돌아오기를 꼬박 32년을 기다렸으나 끝내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2023년 4월 사망 신고를 하기 위해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진료기록, 사회보장 급여명세 등 생활반응을 추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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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6월 환경의 달 맞아 디지털 탄소 줄이기 '비워 캠페인' 동참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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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
성남시는 2025년 분당 지역 재건축 정비 물량 선정 방식과 관련해 16일 주민 대표 의견을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 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 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주민 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다섯 차례의 의견 청취 간담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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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스타벅스, 일회용컵 수거보상제 본격 시행
충북 청주시는 17일부터 지역내 28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페트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한다. 환경부와 청주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수보상제는 소비자가 스타벅스 음료를 구매한 후 사용한 페트컵을 깨끗하게 세척해 반납하면 5개당 에코별 1개를 지급하는 제도다. 일일 최대 20개까지 반납 가능하다. 에코별 2개로 음료 용량을 늘리거나 8개로 일부 음료 1잔을 교환할 수 있으며 12개가 모이면 스타벅스 내 모든 음료로 바꿀 수 있다. 스타벅스 회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