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북극 관련 최대 국제포럼인 ‘북극서클총회’에 공식 참석해 북방도시들과 기후·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형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이번 참석을 계기로 포항시는 탄소중립과 북극항로 협력 등 국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지방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막한 이번 총회는 전 세계 60개국 정부·도시·기관·기업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대응,
“포항을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로” UCL과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방문, 포항형 기후·에너지 허브 구상 및 혁신 논의 COP33 유치·청정...
충북 제천 온마을배움터 지역동행 교사 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지난 22일 오전 8시 의림여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등굣길 연주’를 실시했다.이번 연주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이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고 있다.등교하는 학생들은 선생님의 연주를 들으며 현수막의 문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취지의 연주이다.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등굣길 순회 연주는 9월5일 제천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10일 장락초등학교, 10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가 산호초를 위협하는 기후 '한계점'에 도달 과학자들은 온난화가 열대 산호초의 심각한 한계점을 넘어섰으며, 앞으로 수년간 엄청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과학자들은 온난화가 억제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세계는 또 다른 기후 "티핑 포인트(한계점, 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기후 위기 대응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는 30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기후 회복력과 정의로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남양주먹골배를 생산하고 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와 그린벨트 규제가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남양주 강소농으로 인정받으며 지난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최진국 대표는 현재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대변했다.최진국 대표
구글 어스 AI가 제미나이 기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후 재난 예측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23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구글 어스가 기업·도시·NGO가 기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어스 AI 모델을 연결하여 복잡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새로운 지리적 추론 도구가 포함된다. 특히 제미나이 기반 AI 도구가 추가되어, 사용자가 모델에 직접 질문을 던져 폭풍 상륙 예측, 홍수 조기 경고 등 기후 관련 정보를 몇 분 안에 신속하게 얻을
광주 동구는 미래 세대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기후 행동 생활화를 위해 관내 애플B 유치원 소속 원아 129명을 대상으로 최근 ‘2025 탄소중립 실천 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시작한 이번 실천 학교는 11월까지 총 3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편백나무를 통한 나무의 중요성 교육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교육 ▲우유팩 분리수거 순서 교육 후 화장지로 교체 등 실천 중심으로 운영한다.동구 탄소중립 실천 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후위성 1호기’가 다음 달 미국에서 발사된다.국내 지방자치단체가 기후 대응을 목적으로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후위성 1호기는 광학위성으로, 지구 저궤도에서 약 3년간 운용되며 경기지역 도심과 생태계 변화를 탐지하고, 기후와 환경 관련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게 된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기후위성 민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는 오는 11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SBTi 승인을 위한 준비 과정과 유럽의 차량내 장비 안전성 평가인 차량인증법규 UN-R21 레벨 1 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후 목표와 안전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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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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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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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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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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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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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K-CLOUD(사외공모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K-CLOUD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도출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에너지 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행했던 175억 원 규모의 29개 과제 중, 탁월한 성과를 도출한 7개 과제 및 우수 성과 과제 10건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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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직업계고 학생들, 화학물질 위험 '무방비 노출'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이 학생들을 위험한 산업현장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반도체 관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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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국몰드김제와 123억 규모 투자협약…22명 신규 고용 창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한국몰드김제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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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2028년까지 '진짜 AI 연구원' 개발" 선언…완전 자율화 추진
오픈AI가 2028년까지 완전히 자동화된 '진짜 인공지능 연구원'을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이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내부적으로 2026년까지 인턴 수준의 AI 연구 보조원을, 2028년까지는 완전한 AI 연구원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한 야쿱 파초키 오픈AI 수석 과학자는 "진짜 AI 연구원은 인간이 아닌 시스템이 더 큰 규모의 연구 프로젝트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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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점심과 저녁 메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국빈으로서의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국빈 방한한 이후 약 8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국빈 자격으로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이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8월 26일 이후 64일 만에 마주 앉으며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이룬 양 정상은 굳건한 '황금빛' 한미동맹을 이루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