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8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현안이 국정과제로 포함된 만큼 중앙부처와 협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관계 부처별 업무계획, 예산편성 등 추진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형모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강릉해양경찰서은 홍천군에 이어 14일,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에 따라 강릉해경,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와 함께 래프팅, 카약·카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운영 등 안전과 직결된 주요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사업자와 안전요원에 대해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강릉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부터 4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세계적인 비영리과학교육 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과 함께 '기후변화 특별기획전 Ear-TH'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전시는 ▲숲, 생명의 공간 ▲사라져가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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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해풍에 실린 음악, 고운 모래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도회. 무의도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제26회 무의도춤축제가 오는 8월 16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K-hanagae 가면무도회’라는 특별한 테마로, 무의도 설화 속 다섯 공주가 펼치는 가면 파티의 무대가 형상화된다.매해 새로운 콘셉트로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의도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해 왔다.무용과 음악, 그리고 바다의 자연이 어우러
# “처음 들려온 삶의 무게”우리는 지금까지 이들의 삶에 충분히 귀 기울여 왔는가?그 질문은 최근 심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초점집단면접에서 뼈아프게 우리에게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수장애인의 복지욕구 및 실태에 관한 연구」는 우리가 너무도 오랫동안 놓쳐왔던 목소리를 다시 세상에 꺼내는 과정이다.심장장애인들은 말한다.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숨을 쉬는 매 순간이 불편하다”고. “보이지 않는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적 지원과 공공 서비스, 관심과 공감 모두에서 배제되어 왔다. 그들의 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호우 특보에 따른 긴급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예방 등 피해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도는 13일 밤 9시 기준 홍성군 등 4개 시군 호우 경보, 천안 등 3개 시군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김 지사 주재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도 협업부서 및 7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지망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의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재난관리에서 최우선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남은 임기 동안 도정 완성을 위해 스퍼트 경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과 완성을 목표로 모든 실·국은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책과 프로젝트에 대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며 “실‧국별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최근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준공 사업을 언급하며 “시설을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민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청원경찰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청원경찰 5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교대 근무의 합리적 개선 방안, 청원경찰 복지 편의 향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의회운영위원장은 “청원경찰 여러분은 의회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보다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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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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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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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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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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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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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효과 산단 사업 빨라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98%가 분양되는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효과’로 관련 일반산업단지들의 사업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용인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502조 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고, 이동·남사읍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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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것,네 것,우리 것에 대한 생각
몇 일전, 밤늦게 귀가하면서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려고하는데 연석 아래 아스팔트위에 거무스레한 것이 보였다. 허리를 숙여 보니 카드지갑이었다.주어서 안을 들여다보니 주민증과 두 개의 신용카드 그리고 약간의 현금이 들어있었다.주인을 찿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웃 옷 옆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연휴를 맞아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오늘 옷을 챙기다가 주머니에 만져지는 것이 있어 꺼내보니 내가 주운 카드지갑이었다. 지난해에도 동네에서 카드 지갑을 주은 적이 있다. 그 때는 마침 주소가 집 근처여서 아파트 우편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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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양시
◇4급 승진▲기획경제실장 신영수 ◇4급 전보▲평생학습원장 신윤숙 ◇5급 전보▲총무과 오익상 ▲비산1동장 박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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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협–영종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금융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맞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영종신협은 최근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창훈 영종신협 이사장과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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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강남 재건축 휩쓸다…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를 수주하며 강남재건축 시장을 휩쓸었다.개포우성7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54.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개포우성7차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