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오는 27일부터 방학 동안 시청과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1기 61명, 2기 62명 등 모두 123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선발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5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로 등록돼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경남도는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기반 확충을 위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이론 2개월, 현장실습 4개월 등 6개월간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위성시스템, 발사체, 지상국, 취업특강 등 우주산업체 근무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경남도 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6월 2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울산지방검찰청은 28일 오전 울산시청 환경정책과를 압수수색 했다. 울산지검은 환경정책과 공무원 A씨가 과거 울주군에 근무할 당시 폐기물처리장 조성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편의를 봐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03~2019년, 2021~2023년께 울주군에서 폐기물 처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사실”이라며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역 관공서 및 2911곳의 기업체에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을 당부하고 나섰다.20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달 29~30일 사전투표 및 다음 달 3일 본선거 때 근로자가 근무할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앞서 대구시선관위는 이달 초 대구시 및 각 구·군청, 대구 소재 기업체 2911곳에 근로자들의 투표 시간 청구권 보장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공직선거법’ 제6조의2는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를 위해 필요 시간을
청주·청원 통합 이후 청주 외곽으로의 신흥 택지개발에 따른 치안수요 폭증에 대비, 경찰서와 경찰 지구대가 속속 신설되고 있지만 경찰 인력 배치가 따라주지 않고 있다.경찰서와 지구대를 설치하고도 경찰력 부재로 인한 치안공백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현재 경찰서가 신설될 곳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240-1일대다. 청주·청원 통합 이후 인구증가로 인한 치안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서원경찰서가 건립된다. 총사업비 398억원에 연면적 1만1376㎡ 규모로 오는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다.또,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대 테크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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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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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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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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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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