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5000여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개회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회의 열기와 충주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특히 개최지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강팀 청주시와 진천군을 제치고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