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가 12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가야고분군 가치 홍보에 나선다.14일까지 열리는 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유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소통 강화를 본격화한다. 경주시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식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의 영문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문판 소식지는 계절호 형식으로 여름호와 가을호 각각 500부씩 제작된다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역사도시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의 교류협정을 연이어 체결하며, 유럽을 향한 문화외교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공식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고대 도시 간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18일 경주
세계적인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체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0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창립 10주년을 맞은 문화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무
경주시가 효현동 와산·외외마을 일원에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충효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수년째 하수 악취와 노후 정화조 문제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에게는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탑동 지역의 수질을
경주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한 추억 선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만들기 사진전’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진 촬영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 20명과 촬영을 맡은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6명 등 총 26명이 참석해, 따
장마철을 맞아 경주시가 지역 산업단지의 사전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24일 시공 중인 미준공 산업단지 13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면 붕괴나 도로 침수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
“이제 문화는 시내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경주시가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를 스며들게 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인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오는 29일 안강읍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개 지역 시범 운영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가 디지털 관광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색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손님맞이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을 통해 ‘2025 APEC 기념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2
청정 동해안의 해양관광 거점인 경주시 감포항에서 열린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지역 대표 해양축제로, 이틀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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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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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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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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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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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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