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과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난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속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기 요양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고 유지하는
제주 항공시장이 국제선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선 수요 감소로 전체 실적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0월 제주공항 이용객은 2430만명으로 전년 대비 2.0% 줄었으며, 평균 탑승률은 88.4%로 1.0%포인트 하락했다.특히 국내선 부진이 전체 실적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국내선 공급석은 2.5% 줄었지만 이용객은 2173만명으로 4.2% 감소하며 공급 감소폭보다 여객 감소폭이 더 컸다. 이에 따라 국내선 평균 탑승률은 88.6%로 전년 대비 1.5%p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제4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주제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범국민 운동으로 선포된 ‘농심천심 운동’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견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램리서치가 차세대 HBM 시대를 겨냥한 첨단 패키징 기술 전략을 본격화한다. 램리서치코리아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HBM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문제를 해결할 핵심 방안으로 비용과 성능 경쟁력을 제시했다. 이날 박준홍 대표는 "HBM부터 시작해서 요구사항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성능를 맞추는 것이 첫 번째 관건이지만, 고객들이 비용 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근 건화물선 시황 급등 배경을 분석한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최근 2주간 건화물선 운임이 급등한 원인을 분석한 ‘최근 건화물선 시황 급등 원인 분석’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12월 3일 약 15일간 발틱건화물선운임지수는 약 37% 상승했다.해진공은 상승 요인으로 ▲중국 철광석 수입 수요 급증 ▲톤마일 수요의 구조적 증가 ▲선박 공급 비효율성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급등은 단일 요인이 아니라 수요·공급·
KT알파 쇼핑이 사물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 금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KT알파 쇼핑은 최근 금 보관용 금고 수요 증가에 따라 IoT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자인 금고 ‘디프로매트 금고 까사’를 홈쇼핑 단독으로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디프로매트 금고 까사’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이진아 셀렉션’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문등록과 문 개폐, 충격감지, 내부 온습도, 배터리 교체 등 금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 제품은 비밀번호와 지문인식 이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양방
바이오헤이븐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항암학회(ESMO
델이 AI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최근 실적 발표에서 델은 윈도11 전환 속도가 이전 운영체제 전환보다 다소 느리지만,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급증하며 전반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약 5억대의 PC가 윈도11을 지원하지 않음에도 기존 하드웨어를 유지하며 교체를 미루고 있지만, 이는 서버와 AI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수요가 이동하는 긍정적 흐름으로 해석된다.델은 AI 서버 주문이 12
테슬라가 독일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Y 수요가 회복되면서, 공장을 다시 2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4년 말 3교대 체제보다는 축소된 규모지만, 최근 수요 증가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모델 출시와 캐나다 수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테슬라는 독일산 모델Y를 캐나다로 수출하면서, 북미 생산 물량을 조정하는 전략을 택했다. 독일산 모델Y는 유럽뿐 아니라 북미 일부 시장에서도 판매되며, 기존 미국산 모델Y
한 언론이 20일 “공정위, 집행부진 ‘신고포상금’ 예산 반토막... 제도개선 필요”라는 취지의 보도를 하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포상금 예산 조정은 제도 축소가 아닌 수요 변동 반영에 따른 조정"이라고 해명했다.공정위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보도에서 언급된 내년도 신고포상금 예산감액은 제도 축소가 아니라, 정확한 수요예측 및 합리적 예산편성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정위는 예측수요와 실제 포상금 집행액의 차이를 줄여 예산의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도 포상금 지급소요를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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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은 술 향기 꽉찬 따뜻한 곳으로 떠나자"
유난히 조용한 겨울밤, 하얗게 숨결이 번지면 은은하게 퍼지는 술 향기처럼 따뜻한 것을 찾게 된다.양조장은 최근 몇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 발걸음을 끌어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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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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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보자르갤러리, 서숙양 개인전 《 Golden: Flow of Light 》 개최!
청담 보자르갤러리가 오는 2025년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숙양 작가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를 개최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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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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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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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 ... 악성민원 교육지원청이 대응
교육부가 출석정지 이상의 중대한 교원침해 행위는 학생부에 기재하고, 악성민원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이첩해 기관이 책임 대응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강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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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말 흐리고 13일 밤 비…차량운행 시 교통안전 유의
이번 주말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밤 사이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 낮 최고기온은 12℃로 평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비가 지나간 14일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8℃로 예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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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은행 확대
울산 울주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협약은행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울주군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황재철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울주군은 사업 홍보와 대상자 모집·선정, 예산 집행 등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BNK경남은행은 대출 심사와 실행을 맡는다.울주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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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아동권리보장원장상 수상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장상을 수상했다.12일 중구에 따르면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복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다.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22일까지 전국 224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관련 자치법규와 계획,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 17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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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정안서도 우크라에 돈바스 일방 철수 요구…트럼프, 유럽 쪽 요청에 "이제 회의 진저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 제시한 수정된 종전안에도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돈바스 철수 요구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철수 없이 현재 우크라군 통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