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체류형 살아보기 프로그램 ‘의성온나 시즌3’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정주 중심의 기존 인구정책을 벗어나 일정 기간 지역에
영덕 삼사유원지에 동해안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지상 20층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일원에 있는 삼사유원지를 도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덕군 군 관리계획을 변경해 도내 동해안 최초로 지상 20층
영주시 순흥면의 조용한 산골마을에 특별한 변화가 찾아왔다. 문을 닫은 초등학교 터가 자연 속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한 것. 영주시는 오는 20일,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여우골 글램핑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우골 글램핑장’은 옛 순흥초등학교 배점분교 부지에 들어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반려동물 동반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힐링캠프'를 테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군은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했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며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숙박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숙박 할인쿠
울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과 산악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르는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의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울주군의 영남알프스를 아우르는 이 특구는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특구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울산시는 그간 수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을 마련, 동구와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구 구역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19시간전
울산연구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빈집을 관광객 체류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을 내놓았다. 18일 울산연구원은 울산도시환경브리프 제139호를 통해 울산시 빈집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숙박자원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조미정 박사는 “울산의 빈집은 단순 정비 대상이 아닌 체류형 관광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기준 울산의 빈집은 약 3만900호로, 인구 1000명당 28호 수준이다. 이는 특·광역시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울산시의 기존
경북 성주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최초의 군 단위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성주군은 ‘트윙클 성주!’라는 야간관광 브랜드 아래, 조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자녀인 밀레니얼 부모, 그리고 손주인 알파세대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연중 선보일 계획이다.2025년 성주군은 도심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들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을 지역 당면과제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정면 대응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충북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관광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5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일상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충청북도 외 타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이 단양에서 3박 4일에서 최대 6박 7일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모집 인원은 총 50팀 130명 내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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