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1회 일반·특별회계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2268억 원 증가한 2조 284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7967억 원으로 1703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3217억 원으로 565억 원 늘었다. 주
경북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에서 발생한 고령층 환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경북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지난 2022년 185건에서 2023년 240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 해외점포 총자산이 전년대비 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 총자산 대비 해외점포가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하면서 건전성도 소폭 개선됐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
BNK금융그룹은 31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47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5억 원 줄어든 수치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은행 부문은 455억 원 감소했으며, 비은행 부문은 127억 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 상반기 순이익은 부산은행 2517억 원, 경남은행 1585억 원, BNK 캐피탈 421억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3383억원, 순이익은 39.2% 늘어 283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6
신한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3조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5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04억원 증가한 3조3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건 지난해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전국 소비자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의성장날’의 누적 매출은 약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쇼핑몰 회원 수도 9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대표 과일
인천지역 출생아 수 증가율이 올해 들어 전국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1~5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68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78명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6.9%를 크게 웃
경남의 5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을 보면 경남 5월 출생아 수는 10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 늘었다. 5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건 2014년(44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4억원, 3065억원 증가한 수치다.2분기 실적은 매출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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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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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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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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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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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예협동조합,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개막… 공예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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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반팔·반바지 날개, 패션업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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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체온을 낮추는 기능성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흡한속건과 접촉냉감 기능을 갖춘 ‘쿨링 의류’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패션업계는 관련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의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는 쿨링 기능을 강화한 애슬레저 제품으로 판매 재미를 보고 있다.대표 상품인 ‘편애깅스 아이스 텐션 조거핏 8.5부’는 가볍고 매끄러운 소재로 무더위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초도 물량 완판 후 리오더를 하고 있다.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와 ‘쿨 스판 테이퍼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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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새 대표에 전나영 취임… “평화의 사자로 국제적 도약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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