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구미의 새로운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관내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는 협력형 의료 모델이다. 서로 다른 지역의 의원이 손잡고 평일 주간·야간, 주말·공휴일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
시바이누가 역사적 상승을 기록했던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강세 가능성이 제기된다.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파텔은 시바이누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뒤집고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현재 시바이누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지난주 0.00000952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비트코인 하락 영향으로 12.3% 하락하며 0.00000834달러로 마감했다. 5주 만에 첫 주간 상승을 기록한 후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
김예지 의원이 매년 9월 9일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날’로 지정하고, ‘우선구매 주간’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8일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법안은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와 함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관련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현행법은 공공기관이 총구매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일 기준 7% 이상 하락하며 8만3814달러까지 하락했다. 주간 및 월간 종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미국 투자자들이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복귀한 월요일에도 매도 압박은 여전했다.트레이딩 전문업체 QCP 캐피탈은 “이번 하락은 아시아발 악재가 겹치면서 촉발됐다”고 분석했다. 일본 금리 인상, 시장 유동성 부족, 그리고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노력을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기안전공사는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지난해보다 8%이상 늘려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등의 지원에 나섰다. 신재생 발전 설비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업 기술 지원에 매진하기도 했다.여기에 저조하던 동반성장몰 구매 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해 획기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수 중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 확산, 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TS는 중소기업·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 지원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울산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안준석 교수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회복과 지원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범죄피해자 인권 주간’을 기념해 피해자 보호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안 교수는 2022년부터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인 울산스마일센터장을 맡아 강력범
무브먼트가 자체 토큰 매입 방식으로 회수했던 MOVE 토큰 5000만개를 다시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이체 규모는 약 251만달러에 달하며, 이는 3월에 진행된 총 1억8000만개 바이백 물량 중 일부다.당시 무브먼트는 MOVE 토큰을 평균 약 0.21달러에 매입했으며, 매입된 자산은 별도 공개 주소에서 관리돼 왔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이들 토큰이 계속해서 바이낸스로 옮겨지고 있다고 우 블록체인이 전했다.이번 이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15
충남 예산 시량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이해교육주간에는 ‘장애이해 골든벨 퀴즈’와 시각장애인 스포츠 ‘골볼’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이해 골든벨 퀴즈는 학생들이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 장애인 인권 등 관련 지식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자료와
대전 대덕구가 유관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했다.구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동권리 존중과 예방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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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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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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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 개막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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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 파마–OTR, 25억 달러 빅딜로 대사 질환 시장 재편
덴마크 질랜드 파마와 글로벌 신생 바이오텍 OTR 테라퓨틱스가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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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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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막힘 예방..제주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 점검
제주시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특히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다.이번 점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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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말연시, 작은 방심이 큰 사고 부른다
12월,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의 모임과 송년회 약속이 잦아지는 달이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 해의 고생을 다독여주면서, 잊고 지냈던 이웃들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그러나 이 따뜻한 순간들이 지속되려면,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안전’이다.연말연시마다 반복되는 사고 중 하나가 음주운전이다. 단속이 강화되고 처벌 수위도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제주에선 코로나19 이후 매년 2500건 넘는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월까지의 적발 건수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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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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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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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