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사전투표가 28일부터 이틀간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들이 막판 지지 호소에 온 힘을 쏟는다.대선레이스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 충북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이번 대선 가장 큰 변수로 꼽힌 김문수·이준석 후보 단일화가 불발되면서 3자 구도가 됐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면서 후보들의 개별적 유세전만 남았다.이재명 후보는 30일 충주에 이어 31일에는 청주를 찾아 중도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대선후보 등록 후 이 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9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9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선관위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에 실시하는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통해 사전투표 운용장비의 적정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통신망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모의시험 종료 후에는 투표용지발급기 출력 부분과 명부단말기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하여 철저히 관리하는 등 사전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그 어떤 명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 단일화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도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후보는 “거듭 말했지만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정 혼란의 책임을 묻고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가의 방향을 재정립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대선 정국은 그 무게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선거운동은 시작됐지만, 공약집이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에서 29일에 공약집이 발간될 것이라고 하였고 국민의힘의 경우 이번 주 내로 예정이었으나 대선 후보의 추가 요구 등으로 시간이 지체되고 있음을 밝혀 사실상 공약집이 없이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조기 대선 사전투표가 5월 29일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9일 투표 참여 캠페인에 함께했다.송 군수는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선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18시 사전투표가, 6월 3일 6시~20시 본투표가 진행된다.진천군에서는 7개의 사전투표소와 26개의 투표소, 1개의 개표소가 설치된다.군
제21대 대통령선거 울산 지역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한 80.1%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9.4%를 기록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며 전국단위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34.74%의 투표율을 보인데 이어 최종 투표율도 80%대는 넘지 못했지만, 20대 대선에 비해 2.3%p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투표 공식종료 시각인 오후 8시 기준 울산 지역 269곳을 비롯해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의 투표 현황을 파악한 결과
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6월3일 대선 본투표 최종 투표율이 주목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제주지역 투표율 33.78%보다 1.33%p 높은 수치다.사전투표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은 19.81%로, 지난 20대 대선 첫날 16.75%보다 3.06%p 높았다.둘째날에 접어들면서 투표율 증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누적 투표율이 34.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p 낮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고 전북,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로의 ‘험지’에서 정면 승부를 벌였다.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에서, 이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권에서 각각 유세에 나서며 수도권 민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유세는 양측 모두 기존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 확장과 여론 반전을 노린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적화됐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도 대역전의 서막이 될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20%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결과 제주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11만1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19.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6.75%보다 3.06%p 높은 수치다. 전국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에 달했다.지역별로 제주시에서는 40만9912명 중 7만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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