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우리들의 작은 역사, 미래를 부탁해!’는 한국 신예 여성 감독 5인이 자신들의 영화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국영화 한 편씩을 선정하고 상영하며, 해당 작품의 선배 감독들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빛나는 재능을 지닌 신예 감독들이 과거의 독창적인 한국영화들을 오늘의 시선으로 마주하고 환기하면서,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이다.참여 감독은 ▲김세인 ▲김초희 ▲윤가은 ▲윤단비 ▲임오정으로, 각자 자신의 영화 인생에 깊은 영감을 준 작품을 직접 소개하
경북지방우정청과 대구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독립운동의 기억을 우표에 담는다. 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전날 경북우정청에서 ‘대구·경북 독립의 기억’ 특별우표 발행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 14개 주요 독립 유적지를 담은 특별우표를 발행한다. 이 우표는 이달 11~29일 대구 달서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우편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구입 가능하다.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두 기관은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기반 마련과 성장 지원을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의 운용사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제주도가 25억 원을 출자해 최소 5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출자를 논의 중인 민간 및 공공기관 출자가 확정되면 투자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된다.제주도는 이 펀드로 도내 유망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을 공급하고 상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망기업의
청도군 각남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재난 속에서도 빛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청도군도 이번 폭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야 한다”는 뜻을 모아 성금 마련에 나섰다.김명화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도
여름의 한복판, 여전히 뜨겁게 빛나는 순간이 거리 위 무대를 채운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7월에도 도심 곳곳을 예술로 물들인다.‘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로,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실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프로젝트에서는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로 세대와 시대를 잇는 소통의 공연을 선보인다.2025년 수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8월, 제주에서도 가장 빛나는 해변 중 하나인 표선 해수욕장이 특별한 열기로 물든다. 바로 표선면의 대표 여름축제인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올해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표선 해수욕장은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잔잔한 바다, 그리고 길게 펼쳐진 수평선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엽서 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이곳에 발을 딛는 순간, 누구
여름이 한창 무르익는 8월, 제주에서도 가장 빛나는 해변 중 하나인 표선 해수욕장이 특별한 열기로 물든다. 바로 표선면의 대표 여름축제인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올해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표선 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표선 해수욕장은 하얗고 부드러운 모래와 잔잔한 바다, 그리고 길게 펼쳐진 수평선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엽서 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이곳에 발을 딛는 순간, 누구
현재 한국 배드민턴 간판은 이견 없이 안세영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 이후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고,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배드민턴계를 넘어 체육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영향력까지 갖춘 인물로 거듭났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홀로 빛나는 느낌이 적잖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드민턴 팬들이 시선이 분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합의 활약상이 예사롭지 않다. 안세영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워낙 강렬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서승재-김원호
우리는 매일 우리 동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간다.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니는 학교길, 밤에도 밝게 빛나는 가로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마을 어귀에 조성된 푸른 공원까지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방세’다.지방세는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씨앗이다.매년 정해진 시기에 납부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은 단순한 납세의 의무를 넘어, 지역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동참’이다.지방세 중 재산세는 7월과 9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주민세는
우리는 매일 우리 동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간다.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니는 학교길, 밤에도 밝게 빛나는 가로등, 응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 마을 어귀에 조성된 푸른 공원까지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지방세’다.지방세는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씨앗이다.매년 정해진 시기에 납부하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은 단순한 납세의 의무를 넘어, 지역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동참’이다.지방세 중 재산세는 7월과 9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주민세는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이번 위원회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알리는데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축제 이틀째인 15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둔내체육공원 축제장을 찾아 토마토 풀장과 전통주 빚기 등 핵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 전달했다.횡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단 일행은 이날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람객 표정과 반응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다음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세세히 소개했다.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인 ‘2025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 관계인구 연결 문화프로그램'을 주제로 최북단 접경지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는 명파마을에서 고성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험한다.아트케이션 고성 사업은 크게 ‘예술로 고성살기’와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 두 개
삼척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20억 원 증액한 1조 105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1억 원 증가한 9,470억 원, 특별회계는 99억 원 증가한 635억 원이며, 특히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간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였다.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억 원 ▲공익직불제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