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업단지 물량 '북부지역 우선 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진 각종 한계 탓에 대상지를 찾지 못했지만, 남·북부 산업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강조해온 김동연 경기지사의 의지가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파주·포천 산단 개발 계획 소식이 조심스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단지로 전환해야 부안군이 살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튼튼해 집니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를 찾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회원들이 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11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만금 주요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환경
새만금개발청은 2026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73.9% 증가한 2,133억 원으로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2026년 예산안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 산업단지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조기 완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먼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정하여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가 내년에 완공되어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반기 Stand-up 맞춤지원 수혜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업별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Tech-UP, Biz-UP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5년도 하반기 Stand-up 맞춤대상 밀집지역은 총 61개의 산업단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북의 미래 전략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면서 새만금 수질 개선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과제가 본격 추진 동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새만금 대토론회’는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 전북연구원,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급변하는 정국 속에서 전북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 제빵공장 투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북미와 중남미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 약 4만 5000평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이 곳에 1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동반성장경영대상을 수상했다.국민공감대상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정부관계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경영전략 브랜드 가운데 고객과 가장 많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과를 올린 기관과 기업 등에 수여한다.공사는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 공간 혁신구역 선도사업 구역 지정 등 지역성장을 위한 노력, 저출산 및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제고
충북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심 내 노후산단인 청주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오창과학산단, 옥산산업단지를 연계해 3곳의 산업단지를 디지털 혁신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재난,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자원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모니터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북 도내 산업시설용지 공급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 규모로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상북도내 산업시설용지 공급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약 37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6일전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추석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 실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기상상황 수시 모니터링 등을 하게 된다.CCTV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경찰·소방과 협업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추석 대비 공사 대금 조기 지급 임금체불 예방 총력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국통일의 정신, 오늘에 묻다..
김만식 기자 = 지난 9월 20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장군 탄생지에서 ‘흥무대왕 김유신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이번 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남초등학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제주시는 원도심 내 교통난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초등학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05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남초등학교 주변의 복잡한 도로 구조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고,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0m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과 보행자 도로 신설을 추진하며,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전국 벤치미킹 이어져..
제주시는 최근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