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도민을 위해 무이자로 최대 3년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융자해주는 제도로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영동군에서는 영동병원과 조은안과와 관내 10개 치과의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이며 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 심혈관·뇌혈관·척추 질환, 암, 소화기·호흡
경기 화성특례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화성시는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65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서한에는 나라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유가족의 삶과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화성현충공원 내 위치한 무공수훈자 공적비, 6.25참전 기념비, 월남전참전 기념비에 국가 유공자의 이름을 새기는 명각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
충북 청주시는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를 인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이용료는 기존 주중 2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주말과 공휴일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췄다.청주시민은 주중 1만4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다자녀가정과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이용객,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 등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가족 등도 30%가 감면된다.수치유풀 이용 고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명상체험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또 움직임
충북 단양군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3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종과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농협 제주탐라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7가구를 방문해 감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건강식 선물세트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정방원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제주탐라봉사회는 고향이 제주도인 농협중앙회 본부근무
안동시는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지역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훈 가족과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념
22시간전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충북 제천시는 지난 6일 모산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3대대의 조총 발사와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추념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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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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