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육사 교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목소리에 함께 힘을 보탤 예정이다.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한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8월 이후, 국회와 각 독립유공자단
"총선민의 거스르는 경악스럽고 비겁한 짓"총선 이후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배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광복회가 "흉상 이전을 하려면 차라리 폭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광복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선거가 끝나자 마자 국방당국이 행한 조치가 멀쩡하게 서 있는 육사내 독립운동 선열들의 흉상을 이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신원식 국방 부장관은 육사 내 독립영웅들의 흉상을 지긋지긋하게 여기고 이전시키려 한다면 차라리 폭파해 없애버려라"고 밝혔다.광복회는 "국방부가 비겁하게
울산보훈지청이 5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선정했다. 1일 울산보훈지청은 울산 중구 병영성 13길 2 병영초등학교 안에 있는 ‘고 육군 중위 차성도 흉상’을 소개했다. 차성도 소대장은 지난 1970년 5월13일 소대 야간 방어 전투 사격 훈련 중 순직했다. 당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병사가 부주의로 안전 손잡이를 놓치면서 수류탄이 소대원 속으로 떨어졌다. 차 소대장은 수류탄 폭발 직전 자신의 몸으로 덮었다. 그의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선택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기려 순직 직후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위는 25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영구 존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위는 이날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든다면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 하며 그 첫 시작은 육사 내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완전 존치를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회견에는 특위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과 독립투사 후손인 우원식·박찬대 의원 및 김용만 당선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경기 남양주을 당선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를 국방부와 육사에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22대 총선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육사 교내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K리그1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상대로 12경기 연속 무패기록 도전에 나선다.포항은 19일 오후 7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7승4무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은 울산HD, 김천상무와 함께 승점 3점차 이내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수원FC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수원FC는 지난 1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