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LS에코에너지 지분을 모두 매각하며 약 7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이번 매각은 호반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주회사인 ㈜LS 지분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으로 해석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용 E1 대표이사,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은희 씨 등 오너 일가는 LS에코에너지의 총 6.3%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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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LP가스 대량 누출 사고가 인재라는 분석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인천 연수구 E1기지 열조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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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LP가스 대량 누출 사고는 부적합 자재 사용과 부실시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임이 드러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인천 연수구 E1기지 열조배관 LP가스 누출사고 조사서’에 따르면 사고는 8월 6일 낮 12시 28분쯤 선박에서 육상 저장탱크로 LP가스를 옮기는 작업 중 배관 이음부에서 발생했다.E1 상황실이 가스 누출을 감지한 것은 사고 발생 19분 후인 낮 12시 47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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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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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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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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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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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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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고규범 신임 CEO 선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0일 고규범 신임 최고경영자를 선임했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12월1일이다.신임 고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프록터앤갬블과 존슨앤드존슨, 스미스앤드네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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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개막식, 경기마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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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국감서 질타... 도성훈 “책임감 느껴”
13분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질타가 이어졌다.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천시·서울시·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서 특수교사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과밀 특수학급 운영 위반에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의 적정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이다.학산초 특수교사 A씨는 정원을 초과한 8명 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10월 24일 숨졌다.지난 8월 공개한 특수교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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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DEX 2025서 무인기 3종 최초 공개
대한항공이 20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첫 선을 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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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S·ELB 21종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1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TRUE ELS 18224회는 테슬라, 팔란티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픽스드 배리어형 상품이다. 낙인을 18%로 낮춰 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해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