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여름으로 불리는 올해 폭염은 처서가 지나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처서의 마법'은 옛말이 됐다.처서를 사흘 앞둔 20일 오후 5시 기준 충북 청주·옥천·영동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같은 시간 기준 충북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오창가곡 34.9도 △옥천 34.6도 △엄정 34.5도 등이다.처서 당일인 23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를 보이겠다.청주기상
19시간전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올 여름은 제주도는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올여름 제주도 평균기온은 26.4도로, 종전 가장 더웠던 지난해 여름보다 0.1도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경신했다.제주도 여름철 평균기온 기록은 1위 2025년 26.4도, 2위 2024년 26.3도, 3위 2022년 26도, 4위 2017년 25.9도, 5위 2023년 25.7도로 상위 5순위 중 최근 4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사이 낙동강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지난 14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약 2주 만이다.칠서지점은 녹조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 18일 ㎖당 1만3080개, 지난 25일 2만9369개로 집계됐다.수온은 지난 18일 30.9도, 지난 25일 32도를 기록했다.상수원 구간 기준 총 3단계로 발령되는 조류경보제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대전·세종·충남 올여름 날씨가 역대 제일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권의 올 여름철 평균기온은 25.9도로 이전까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 높은 역대 1위를 경신했다.평년보다는 1.8도 높은 수치다.무더위가 보통 장마철 이후인 7월 말부터 시작되는 것과 달리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6월 말부터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열대야 또한 일찍 시작해 대전, 서산에서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기록됐다.더위가 그치는 처서 이후에도 늦더위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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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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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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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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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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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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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실수요자 위한 택지·산단 제3차 판매촉진책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토지 매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3차 판매촉진책’을 8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택지 및 산업용지 매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납부 방식과 할인 혜택 제공이 핵심이다.우선, 용지별로 1~5년의 거치 기간을 두는 할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계약금-중도금-잔금 납부구조에서 벗어나 계약금-잔금 상환방식도 시행한다.이번 조치로 실제 분양가의 최대 22.5%의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파주선유 산업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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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대식(안산 새날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이제호씨 별세, 이대식씨 부친상= 7일, 빈소 순천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2호 특실, 발인 9일 오전 7시, 061-900-4444, 장지 순천시립추모공원 화장후 임실 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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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MUSIC SHINHAN with LIFE 스마일콘서트’ + 고객 감사 문화예술 축제 + “모든 세대가 함께한 가을밤 감동”
신한라이프가 지난 5일, 서울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고객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 ‘MUSIC SHINHAN wi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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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정말 안전한가?… '오토파일럿'의 위험성
테슬라는 2025년 6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고객 집까지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사 대비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의 FSD가 다른 제조사와 달리 라이다와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아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웨이모와 같은 완전자율주행 업체들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한다.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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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만원짜리 전기 자전거 등장…알리바바, 8중 서스펜션 e바이크 출시
알리바바가 350달러짜리 전기 자전거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8개의 서스펜션과 10개의 스프링을 장착한 이 전기 자전거는 기본적인 앞 서스펜션뿐 아니라, 후면에 4개의 쇼크 업소버를 더했고, 안장에도 2개의 스프링을 추가했다. 기본 사양은 저가형 중국산 전기 자전거와 유사하다. 500W 모터, 48V 15Ah 배터리, 접이식 핸들바, 후면 어린이용 시트, 트위스트 스로틀, 펜더, 방향지시등까지 갖췄다. 무게는 66파운드로, 많은 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