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포항시가 당시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지역 출신 참전용사들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포항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학도의용군 8명을 초청해 간담회 및 오찬을 갖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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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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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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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I 그룹-오비클바이오, '탄소저감 친환경 미생물 비료'의 베트남 농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소재 DHI 그룹은 한국의 미생물 비료 기업인 주식회사 오비클바이오와 '탄소저감 친환경 미생물 비료'의 베트남 농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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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 관식이 해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어워즈 대상 영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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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 오프쇼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계획 발표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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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명월 팽나무 군락’ 탐방로 정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23일 제주도 자연유산 ‘명월 팽나무 군락’에서 탐방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작업에서는 무더운 여름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탐방로 및 공원 내 잡초를 제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특히 공원 진입로에 웃자란 나뭇가지들도 함께 정리,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밖에, 안내판 닦기, 쓰레기 수거를 통해 군락 전반에 걸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수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자생하며, 크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방풍수로 많이 쓰였다.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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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제주중앙여고 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 – 별숲 이야기 틔움터 운영
제주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별숲 이야기 틔움터: 언니 누나가 들려주는 이중언어 동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영어동화제작 봉사동아리 ‘드림텔러스’와 제주도서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이중언어 동화책을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고 관련된 놀이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재능기부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제주도서관‘별이 내리는 숲’3층 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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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유지안 작가와 자립프로그램 진행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중˙고등학생 위탁아동 8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픽DREAM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업별 4가지 클래스 중 아동 관심분야에 따라 2번 째 직업전문가인 웹툰 작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웹툰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통한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태블릿 PC를 활용한 드로잉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인생 네컷 만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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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활동 전개
서귀포시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K리그1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린 시간대를 활용,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대륜동 방범순찰대,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불법 주정차 근절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다.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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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재해보험 조건 강화에 제주농민들 반발..."개악 중단하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당근의 재해보험 가입 조건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제주 농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구좌읍농민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 농민 책임으로 내모는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금융원은 과거 당근의 재해보험 가입 기준을 과거 파종 직후 가입에서 지난 2024년 파종 후 발아율이 50% 이상시 가입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80%까지 다시 상향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농민회는 "당근은 발아가 까다롭고 민감한 작물"이라며 "파종 직후 비가 충분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