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경주시의 시계는 어느 때보다 긴박하고 내실 있게 흘렀다. 단순한 전시 행정을 넘어 정부와 광역단체의 검증을 통과한 ‘결과물’들이 쏟아졌기 때문이다.경주시는 올 한 해 각종 평가 수상 80건, 공모사업 선정 64건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행정력을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경상북도 평가와 각종 공모에서 수상 80건, 공모사업 64건 선정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성과와 실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각종 평가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인정받는 한편,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장기 시정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등급,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재인증 등을 통해 책임 행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경상북도 평가와 각종 공모에서 수상 80건, 공모사업 64건 선정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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