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라인 쇼핑액이 전달 대비 2% 넘게 증가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21조68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 늘었다. 이는 역대 4월 중 최대다.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조794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
조기 대선 등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4월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와 분양이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97.0% 줄은 23가구에 그쳤다. 1~4월 누적으로도 1069가구로 1년 전보다 43.4% 감소했다.주택 분양도 올해 4월 307가구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달보다 84.9% 급감했다. 주택 분양은 1~4월 누적으로도 올해 1206가구로, 1년 전(3917가
4월 분양 실적은 2만여호로 전년동비대비 27.7% 감소했으며 착공도 전년동월대비 36.9%·전년동기대비 32.3% 각각 감소하는 등 주택건설 현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4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설2025년 4월 건설의 지표가 되는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실적은 다음과 같다.4월 수도권 인허가는 1만4,261호로 전년동월 대비 26.5% 증가, 4월 누적 실적은 5만1,537호로 전년동기 대비 23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4월 경남 경제가 전년 동월 대비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경남도는 4월 경남 경제가 전년 동월 대비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경남 산업활동동향’
지난 4월 카드론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분기 말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잔액이 소폭 줄었지만, 분기가 바뀌면서 효과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된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 4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 등으로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적다. 다만, 작년 동월보다는 많다.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억9000만달러 많은 상태다.항목별로는 4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달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력·가스 등이 상승했지만, 농산물과 수산물, 공산품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하락한 120.24(2
글로벌 제과업체 오리온이 2025년 4월 러시아와 베트남 종속법인에서 실적 개선을 나타낸 반면, 중국법인은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둔화 흐름을 보였다.20일 공시에 따르면 오리온의 4월 연결 기준 순매출은 2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 법인은 4월 한 달간 총매출 1098억원, 순매출 9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3.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러시아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 75.0%, 영업이익 59.1
올해 4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조2000억원 늘어난 4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납부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전년 동월보다 6조50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반복되는 스토킹 살인…대책 강화 급하다
스토킹 범죄로 인한 참극이 또 발생했다. 대구에서 한 50대 여성이 스토커의 흉기에 살해됐다. 피의자는 피해자와 과거 관계가 있었던 인물로 이미 흉기 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하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 없음’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스마트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TK신공항 국정과제 채택 촉구…대구 국회의원 전원 ‘정책세미나’ 공동개최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18일 개최된다. 대구경북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지역 국회의원 등 전원이 합심해 공동 개최해 조속한 TK신공항 건설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국가안보실 1·2·3차장 전격 인선…AI수석엔 민간 전문가 발탁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 2, 3차장을 임명했다. 1차장에 김현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에 오현주 외교부 주교황청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발탁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촌설] 사법부 독립
“이 지역에는 대법관이 살고 계십니다. 조용히 하세요.”미국 대법관 자택 주변에는 ‘정숙’을 요구하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미국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대법원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덕분이다.헌법에 삼권분립이 명시됐지만 우리 사법부가 독립적 모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10개 대학과 라이즈 협약…지역혁신 인재양성 본격 시동
대구시는 1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