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북부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 구축에 본격 나선다.시는 4일 조야동과 도남지구를 잇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3공구 계약을 완료하고 11월 중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착공은 단순한 도로 공사가 아니라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공정인 남방파제 2단계 3공구 축조사업을 31일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울산신항 외곽시설이 모두 갖춰지며, 에너지산업 중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완성됐다. 울산신항 2단계 개발사업은 향후 남항지구에 조성될 에너지부두 등 주요 시설을 파도로부터 보호하고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길이 3.1㎞의 남방파제와 1.4㎞의 방파호안을 단계적으로 조성했
한신공영은 23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전재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박 터트리기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전재식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고 서둘러도 그 순간이 사고의 시작”이라며, “작업 전에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서로를 살피며, 작업 후에는 주변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한신공영은 202
대구 북구 조야동과 도남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조야~동명 광역도로’ 전 구간 공사가 시작된다.대구시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3공구 계약을 마무리, 이달 중 모든 구간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대구 도심에서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축의 핵심 구간으로 향후 대구 북부 외곽순환망 완성 및 교통 체계 재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총사업비 3729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총연장 7.9㎞, 왕복 4차로 규모의 광역 간선도로로 3개 공구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공구(침산동~조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3공구 개발 및 에스티엠 소재4공장 준공식이 10일 삼성SDI 울산사업장 소재4공장에서 개최됐다.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은 삼성SDI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1000억원으로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이 산단은 △기존공장 부지 71만㎡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로 구성됐다.일반적으로 산단 개발은 7년 이상 걸리지만, 이 산단은 2년4개월 만에 완공해 지방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라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상남도는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염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 염소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 식용 종식법 시행과 함께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