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은 3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4개 지역의 순사업비 총 9,0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 전체 예산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과 비교해, 박 의원 지역구 예산은 10.2% 증액된 수준으로 경상예산을 제외하고 834억 원이 증액됐다. 박 의원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지역별 세부 확보 내역을 보면, 밀양시는 총 3,475억 원이 확보됐다. 이 중 ▲밀양~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