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5일 제28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신동준 오스코텍 전무는 “부결되어 아쉽지만, 회사가 제시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해 주시는 주주들의 의견도 상당함을 확인했다”며 “완전 자회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치평가 등 주주가치 훼손에 대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용자 5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이 훼손되고 정상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방해받은 데 따른 조치다.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내외 전문가들은 피고소인들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계정 판매와 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을 목적으로 게임의 공정성과 경제 시스템을 침해한
동대문구의회는 11월 27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규 의원과 김학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릉IC 진입 램프 위치 및 설계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서울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이문동 중랑천 제방 구간을 관통하는 월릉IC 진입 램프 공사 설계안이 확정되면서,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과 주거환경 위협,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김창규·김학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미터 떨어진 통학로 및 보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광고등학교가 경북 북부지방 일반고로는 이례적으로 2026 대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연고대 등 우수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이공계열, 인문계열, 경상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방 일반고의 ‘라이징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