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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 회수가 아닌 채무자 회생을 위한 배드뱅크를 설립해야 진정한 부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명수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장은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캠코처럼 회수 중심의 배드뱅크 모델이 반복된다면, 그 어떤 제도도 채무자를 살릴 수 없다. 더 이상 채무자의 삶을 먹잇감 삼는 배드뱅크가 존재하지 않도록, 진정한 회생이 가능한 배드뱅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유순덕 롤링주빌리 상임이사는 “캠코가 보유하
전과가 있는 사람, 파산이나 회생을 한 사람, 또는 부끄러운 기억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가 외부에 알려질까 봐 두려워합니다. 당신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고,
1. 2. 3. 지속가능한 도시, 대안은 없나 한때 ‘기회의 땅’으로 불리던 평택이 지금은 도심 공동화, 생활 인프라 부족, 공공개발 지연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 연재의 마지막 편에서는 평택을 현재의 상황으로 몰고 온 구조적 병목을 되짚고, 도시 회생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본다. 전략 없는 속도, 숫자에 치우친 도시계획 지난 10여 년간 평
한동안 침체국면을 보이던 경남지역 소비자 심리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 경남 경제에 청신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국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경제 회생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을 전후한 정치적 변화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 등 대외 교역
도덕적 해이냐, 아니면 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필수 조치냐.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배드뱅크’ 프로젝트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배드뱅크는 코로나19 사태 때 빚을 진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빚을 탕감 내지 절감해주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배드뱅크를 설립한 후 한계 상황에 다다른 소상공인의 부실 자산을 인수·정리해 재기를 도운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치권과 금융권에서는 그 방식을 놓고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빚 탕감에 천문학적인 세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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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민간 중소건설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사 설계변경 해설서’ 개발해 6월 중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설계변경은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중소건설업체를 찾아가 실시한 맞춤형 계약행정 컨설팅에서 다수 업체가 어려워해 교육 확대를 호소했던 분야로,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가 직접 해설서를 제작, 배포에 나서게 된 것이다.서울시는 고사 위기로 내몰린 건설업계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철폐의 후속 조치로, 대한기계설비협회의 건의에 따라 중소건설업체를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이 1조원 이상 사재 출연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MBK와 홈플러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와 MBK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면담에서 김병주 회장이 1조 원가량의 사재 출연을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김병주 회장이 국회에서 미팅을 가진 것은 맞지만, 미팅의 주된 내용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향후 방안 설명과 협조 요청이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김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났고, 당시 만남에서 1조원 이상의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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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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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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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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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서울.인천 언론연합 지역발전대상 시상식 개최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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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문화, 글로벌 경쟁력으로”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 홍보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상공회의소,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한일친선협회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8일 호텔난타 제주 연회장에서 열렸다.올해 토론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제19대 주일대사를 역임한 신각수 니어재단 부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는 ‘복합전환기, 한일관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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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카드, 카드 서비스 종료…자산관리 중심 전환
인피니카드가 17일 공식적으로 모든 카드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카드, 라이트카드, 테크카드는 모두 사용과 신규 발급이 중단된다.회사 측은 카드 신청자들에게 실제 카드 개설 수수료 전액을 자동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자산관리와 웰스 관리 분야로 사업 중심을 이동하겠다는 방침이다.서비스 종료 배경으로는 높은 컴플라이언스 비용, 낮은 수익성, 과중한 운영 부담 등이 꼽혔다. 인피니카드는 카드사업 중단과 함께 완전한 탈중앙화 지향을 선언하며 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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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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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씨마’ 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설계공모 심사가 진행된‘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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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주요 민생현장 사업장 현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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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9일 동안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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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 6월 23일(월) 18시 30분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오는 6월 23일 18시 30분, 대구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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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 6월 29일(일)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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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오는 6월 29일 17시, 안동 월영교 개목나루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