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지난 21일 완주군 화산교 재해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화산
제주도 신양해안과 사계해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될지 주목되고 있다.제주자연의벗은 13일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 일대의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한국트러스트 '이곳만은 지키자'의 응모이유를 밝혔다.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은 세계적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이 약 5,000년 전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해안이다.이곳은 매우 젊은 화산지형으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다. 또한 화산 지형이다 보니 도외 지역의 해안과 매우 다른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국가유산청이 최근 2만8000년 된 한라산의 ‘모세왓’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는 소식이 있다. 백록담 부근의 이 모래밭이 화산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모세왓’은 모래와 밭이 합쳐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 백록담 외곽 기준으로 약 2.3㎞ 구간에 걸쳐 있는 이곳은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널린 암석들이 마치 모래밭을 연상시킨다 해 이름 붙여졌다.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 장석과 석영이 주성분을 이룬다. 각력암
울릉도 화산 분화구에 위치한 나리마을이 요즘 자연 치유 공간,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울릉군이 북면 나리분화구 분지 입구에 조성한 6000평 규모의 보리밭의 초록 물결이 주민과 탐방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조성된 산책로는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그 속에서 걷는 이들의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진다고 했다. 울릉군은 최근 건강 트렌드로 부상한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해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는 것.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
영천고등학교는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나라사랑 '뿌리' 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독도에 입도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나리분지, 대풍감 산책로, 거북바위, 코끼리 바위, 관음도 등을 탐방하여 화산 지형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하였으며,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산 폭발 예측 위해 나무 색깔 변화 연구 NASA 과학자들은 위성을 이용해 주변 나무의 색깔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이산화탄소가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이는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대피해야 한다는 신호이다.2017년 12월 필리핀 마욘 화산 주변에서 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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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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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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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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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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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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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맞이 시가지 교량 꽃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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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4개 교량에 여름철 대표 꽃인 페추니아를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여름꽃 전시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약 1만 송이의 페추니아가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심 교량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식재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특히, 야간에는 교량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여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자연의 풍요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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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1분기 자동차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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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8만3942건, 401억5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이 증가한 규모다.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 125㏄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을 소유한 사람이다.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상계좌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아울러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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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 제막식 개최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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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에 조성한 ‘울릉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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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속한 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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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되자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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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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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12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