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특화된 해양산업 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담기구인 가칭 ‘해양수산 산학연진흥원’이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내달 중 ‘인천 해양수산 산학연 거점 도시 조성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은 수도권 최대 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등의 부산 이전 및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 16일 국회에 발의됐다. 대표발의자는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으로, 이번 법안은 해양수산부의 안정적인 지방 이전과 해양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곽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부처 이전을 넘어, 국가 해양산업 거점화를 위한 국가전략”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김만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슬로건으로,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을 대주제로 개최된
인천광역시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한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4일 막을 내...
HD현대가 인도 국영 코친조선소와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인도 및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지구는 물의 행성이며, 해양은 생명의 원천이다.”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 해양산업의 전략적 전환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3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격동하는 세계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해 2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5년 2분기 매출 4677억 원, 영업이익 830억 원, 영업이익률 17.7%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인천에 특화한 해양산업 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연구개발을 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담기구가 설립된다. 가칭 '해양수산 산학연진흥원'이다.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인천만의 해양 특화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적 독립기구 설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수도권 최
BNK금융그룹이 16일 조직개편과 인사 단행을 통해 정부의 해양산업 육성에 동참하고 하반기 3대 중점 추진 과제에 역량을 집중한다. 3대 과제는 ▲지역상생·금융소비자보호 ▲인공지능·디지털금융 ▲건전성 강화·자산의 질적 개선이다.지주는 AI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긴밀히 대응
경상북도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2시간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화전 앞,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생명 공간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덩달이 커집니다. 실제로 여름철은 전기 과부하,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는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재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입니다. 불과 몇 분 안에 불길을 잡느냐 놓치느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취소 3년만에 모란장 수훈…시민단체 '환영'
1시간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됐던 국민훈장 모란장을 2일 수여받았다. 이에 광주시민단체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양 ...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민주당 대표에 정청래 "추석 전 3대 개혁 작업 마무리"
3시간전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경쟁 후보 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는데 그쳤다. 정 신임 대표는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2시간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