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관광 중심 마리나에 해양산업 기능을 결합한 '도심형 마리나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마리나 MRO는 바이오에 이어 인천의 신산업 후보로도 거론된다.인천마리나협회는 15일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수로 일대에 마리나·MRO·R&D 단지를 조성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해양산업 AX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X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양 경쟁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해운‧항만‧물류 기업 임직원 및 IT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AI 동향 파악은 물론, 해진공과 LG CNS가 공동으로 발굴한 해운‧항만‧물류 현장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시연하고 체험하는 데 중점
영암군이 18일 대불산단에서 국내 최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를 진수했다.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 본사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진수식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핵심 지역인 영암군이 친환경 미래 선박산업을 선도하는 신호탄. 이날 진수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영암군이 18일 대불산단에서 국내 최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를 진수했다.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 본사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진수식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핵심 지역인 영암군이 친환경 미래 선박산업을 선도하는 신호탄.이날 진수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 ‘新 해양패권 스마트해양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의 탄소중립 규제 강화, 자율화·지능화 기술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산업 환경 속에서, 해운·조선·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해양 전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 新 해양패권 스마트해양기술 세미나 주요 개요 항목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지난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양금융의 새 물결, 해양수도권 구현을 위한 해양금융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8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행 과정에서 미래 해양산업 아젠다를 발굴하고 중장기 해양금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한나 전문연구원은 글로벌 고금리와 규제 강화 환경에서 선박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조세 및 금융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12월 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Grand Ballroom에서 지산학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 혁신체계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부산형 RISE 체계의 핵심인 산학협력 거버넌스의 내실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대학-기업-산업클러스터-지자체-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발대식에는 RISE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산학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충남 보령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14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보령시는 최종 3개 지자체 발표심사를 거쳐 1위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9월부터 탄소중립, 해양산업 등 지역 강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해 직접 결연을 제안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한국환
부산시는 1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부산과 캐나다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과 라포튠 대사는 부산-캐나다 간 경제·해양·교육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박 시장은 “캐나다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
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SK해운은 에이치라인해운과 함께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본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두 선사는 해양산업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이번 이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동남권 해양 수도권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완료하고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1982년 설립된 SK해운은 원유와 석유제품, LNG, LPG 등을 운송하는 국내 주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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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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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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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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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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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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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창업자, DAO 투표 영향력 행사 의혹 부인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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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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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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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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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단순히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라는 수식어만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한 곳이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이들이 저마다의 역사와 전통을 품고 정착한 다인종·다문화의 용광로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문화를 근간으로 삼으면서도 힌두교, 불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가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한다.이러한 다름에 대한 포용은 도시의 공기 속에 낮게 깔려 있다. 이방인을 경계하기보다 미소로 맞이하는 현지인들의 여유를 마주하면, 왜 해마다 수백만 명의 여행자가 이곳을 찾는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우리 일행 역시 그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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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자체 조사는 셀프 면죄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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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7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셀프 면죄부’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쿠팡의 자체 조사는 일방적 해명에 불과하며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미국 본사를 방패로 국내법 책임을 회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