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탄금호 물놀이장을 오는 28일부터 8월24일까지 5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긴 일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긴 여름 휴가시즌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탄금호 물놀이장은 지난해 45일간의 운영기간 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전년 대비 190%의 이용객 증가를 기록하며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공단은 올해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먹거리 푸드트럭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주차장 정비 및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
지하 2층~지상 20층 29B 34실·29C 17실·45A 34실 등 총 85실 규모녹지공원·신안산선 2027년 개통·인근 대대적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 서울 오피스텔 투자의 핫플레이스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서남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분양가와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수익률과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오피스텔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서다.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의 5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0.03%로 동북권, 도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청두는 충칭이나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이상의 초대 도시 중 하나다.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쟈오지이에 약 160㎡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열었다.청두의 성수동이라고 불리는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소를 결합해 리모델링하면서 젊음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B
14시간전
개항과 근대의 상징이자 14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자유공원’이 예술과 감성으로 가득한 인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새롭게 거듭났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27일 김정헌 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황효진 정무부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1888년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 ‘자유공원’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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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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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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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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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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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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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대응책 점검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현장에서 ‘어리다’는 이유로 피해를 겪어도 제때 대응하지 못하거나 실질적인 구제 창구를 몰라 방치되는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는 현실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의 입장을 서면으로 질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고등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계약서 미작성, 임금 미지급, 부당해고 등 불공정한 처우를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규직으로 취업한 학생의 경우 보호제도가 있는 반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경우 노동인권 교육과 피해 구제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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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상금 1억원, 제67회 3·1문화상...9월10일까지 접수
3·1문화재단이 ‘제67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을 공고했다.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중순 수상자를 발표하고 3월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지난 66회 수상자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이석구 교수,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에 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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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지켜낸 롯데, 이번주 LG·KIA 운명의 6연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많은 야구 전문가의 예측에도 순위표 상단을 점령한 채 6월을 보냈다. 롯데는 30일 기준 43승 3무 34패로 리그 3위를 달린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고작 2경기 차, 2위 LG 트윈스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매년 봄에만 좋은 성적을 내다가 여름이 시작하면 추락하기 일쑤라 ‘봄데’로 불렸던 롯데의 모습은 올해는 찾아보기 어렵다.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등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고, 5월까지 에이스로 활약하던 박세웅이 이탈한 가운데서도 이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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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 에어컨설치 지연 질타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공사가 지연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설치가 계속 지연돼, 현재까지도 노인들이 폭염 속에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울산시가 노인 건강 보호를 위해 긴급교부금을 신속히 남구에 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집행에 미흡함을 보이며 5월 설계 완료, 6월 착공, 7월 완공이라는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실제 공사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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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화 하도급법 위반 ‘과징금’
울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연이화’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서연이화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 등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201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90건 하도급계약의 대금과 지급 방법 등을 기재한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았다. 또 하도급대금을 법정 지급기일을 지나 지급하고도 지연이자 3억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