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는 수학·탐구 과목, 자연계는 국어·탐구 과목의 변별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연세대, 고려대 등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소재 21개 대학 합격생의 수능 영역별 등급 비율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인문계 학과 중 정시 수학 과목 합격선이 3등급 이하인 비중은 55.9%, 탐구는 55.5%로 집계됐다.이는 인문계 학생들이 수학과 탐구 과목을 어려워해 합격선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수시모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시 경쟁률과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도 대비 약 3만 명 증가한 데다 일정 기간 연도 졸업생과 수험생으로 한정됐던 대학별 수시모집 대상이 확대되는 등 수시 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입시전문가
2025학년도 수시전형 학생부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모두 평균 내신 합격선이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에서도 이과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의 점수가 문과생 선택과목 점수보다 높게 형성돼 2026학년도 수시, 정시 모두 이과생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종로학원이 20일 공개한 ‘2025학년도 서울권, 경인권, 지방권 수시 학교 내신 합격점수’를 보면 학생부교과의 경우 서울권 39개 대학의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인문계열이 2.58등급인 반면 자연계열은 2.08등급으로 자연계열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대규모 증원되면서 전국 39개 의대 수시 최저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최저 합격선은 4.65등급이었다. 지난해 의대 모집 정원이 4610명으로 늘어나며 전년도보다 합격선이 1.18등급 낮아졌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합격선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대 인문계열 학과 가운데 수학의 정시 수능 합격선이 3등급 이하인 학과가 55.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 합격선이 1등급인 학과는 인문계열은 6.5%에 그친 반면, 자연계열은 44.7%를 차지하면서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 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삼척 임원항과 덕산항, 동해 묵호항에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10톤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3년간 관내에서는 총 26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4건이 어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고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여름철 해양오염 집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거대 AI 모델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지만, 구글은 로컬 디바이스에서도 실행 가능한 초소형 AI 모델 '젬마 3 270M'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고 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구글은 올해 초 10억~270억 파라미터를 갖춘 젬마 3 모델을 출시했으며, 파라미터는 AI 모델이 입력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변수로, 일반적으로 많을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하지만 새로운 젬마 3 270M은 단 2억7000만 개의 파라미터로도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숱한 부침에도 이어지던 남북 대화가 지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