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후유증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 ‘만금탕’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연구진은 최근 첩약 ‘만금탕’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raditional Medicine’에 발표하며 한의약의 과학화에 중
임신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 기쁨과 설렘이 공존하는 시기다. 하지만 이전보다 임신 연령대가 높아지며 자연유산, 계류유산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임신 기간 동안에는 몸이 예민해지고 작은 증상에도 크게 힘들어진다. 감기 기운이 있어도 항생제, 소염제 등 양약을 쉽게 먹지 못하고, 소화불량·역류성식도염·근육통, 두통, 심한 입덧 때문에 일상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신뢰 증진을 위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고자 대규모 실태조사에 돌입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2025 한약소비 실태조사’는 전국 한방 의료기관과 조제·판매 기관을 대상으로 한약재 소비 및 조제 현황을 정밀하게
서울 송파구가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2025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한의약을 활용해 치매가 발병하기 전 단계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기억력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지원한다.특히, 인지선별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 ▲생활습관 상담 ▲건강 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화 건설부문은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인쇄공장을 한약재 및 한약 제조시설, 약침 제조시설,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간 구성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배치해 미래지향적 사례로 평가받았다.특히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
청도군이 대구한의대학교와 손잡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정기적인 무료 한의과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고령 인구가 많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진료팀은 한의과 교수와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며, 매회 침 치료와 뜸, 부항 요법, 자세 교정,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첫 번째 진료가 진행된 7월27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과 안전한 한약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한약 취급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한약도매상·한약국·한약방 등 50여 곳을 표본 점검한다. 이번 조치는 한약 유통·판매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의약품 품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5일 영국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행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서 2021년 런던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해 같은 달 15일 영업을 개시했다.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
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순환 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6월16일부터 7월18일까지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공개 모집해 예선 심사를 거쳐 중·고등학교 3개팀씩 총 6개팀을 선발했다. 이들 팀은 이날 대회 본선 무대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정보보호 소사이어티'를 개최하고, 정보보호 분야 관련 부처 간 표준 협력을 위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상연재 서울역에서 열린 정보보호 소사이어티는 분산신원증명과 개인정보보호 기술 분야 공동 성과를 도모하고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공동 표준 추진 아이템을 발굴하고 부처별 역할 분담 협의에 중점을 뒀다.발표 세션에서는 디지털신원기술표준포럼이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DI
전국 최초 공립 철도박물관진영의 역사성과 상징성, 추억과 애환을 담은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산뜻한 연초록 옛 진영역사가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인기가 많다. 김해시 진영읍 전통시장 주변 길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면 앙증맞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철도박물관이 나타난다.옛 진영역은 1905년 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