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토마토시스템은 동양미래대학교 학사행정정보시스템 환경 전환 및 학사업무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사용자 편의 기능 강화,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노후된 학사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고, 학생 중심의 사용자 경험 강화 등 학사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게 된다.토마토시스템은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수강신청 시스템을
경북대학교 학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의과대생 중 89.9%가 복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학장단이 직접 주관해 의대 재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학사 중단으로 인해 누적된 학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실
경북·대구 의과대학들이 교육부의 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확정에 따라 학사 일정 조율에 나섰다. 30일 지역 의과대 학사 일정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영남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8월 4일로 본과 수업 복귀일을 확정했다. 계명대학교는 다음 달 11일로 결정했다. 경북대학교와 동국대학
의·정 갈등 17개월 만에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대학마다 학생들의 복귀 상황, 학사 규칙 등이 서로 달라 정부와 대학이 해법을 찾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각 대학 학사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오는 21일 의예과 학생들의 복귀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학사유연화 등을 포함한 구제 대책이 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10명 중 9명이 수업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북대 측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복귀를 돕기 위한 방안 모색과 함께 조치에 나섰다.6일 경북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개혁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학사 운영 파행 장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의·정 갈등이 1년 6개월째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은 물론 국민 건강권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경북대는 최근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을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11월15일까지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일 시작된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이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강원 RISE K-연어 질병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의회 회의가 최근 강원도 양양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사업 주관기관인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양양군청, 강원도 지역 연어관련 산업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해 민·관·학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다.해당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RISE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강원형 K-연어 질병 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40년 세계 5대 연어 생산국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진천군청 육상팀이 매주 군민들을 위한 스포츠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육상팀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천군민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 중이다. 매회 평균 80~100명의 군민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스트레칭·근력운동·바른 달리기 자세·페이스 조절법 등 체계적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이동국 진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경기장에서만 머무는 스포츠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체육이 되고자 건강 달리기 교실을 열었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
충북교육도서관은 ‘쉼표의 필요성’을 주제로 8월 북큐레이션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 도서는 자연의 소리와 빛, 감각을 통해 쉼의 감정을 느끼고 마음을 천천히 다독일 수 있는 △여름, 숲 △가만히 기울이면 △누구나 식당 등 10권이다.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는 방학 기간에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플나나 농장의 휴식 △첫 여름, 완주(김금희
3일 극성수기를 맞은 전국 해수욕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피서객과 상인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예상보다 적은 관광객은 물론이고 샤워시설·화장실의 배치와 해안가 부유물 등 환경정비 미흡이 제기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