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교회와 부속 학원을 다니는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학대한 가짜 목사와 원장이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아동학대범죄...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당한 게 아니었네요”지난 5월13일 주호민 작가의 아들을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인터넷 기사, 주 작가 유튜브 채널 등에 달린 댓글이다.항소심은 벌금 200만원 선고를 유예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울산 북구 태연재활원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생활지도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0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A씨 등 전직 생활지도원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간 태연재활원 거주 장애인 19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범행 방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운다는 이유로 신생아를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한 A씨는 2024년 5월부터 2개월간 45차례에 걸쳐 신생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생후 4일 된 신생아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우는 신생아의 입에 손수건을 물리거나 목만 잡아 들어 올리는
교회와 그 부속학원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폭행하는 등 학대한 가짜 목사와 원장이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1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짜 목사 A씨와 원장 B씨의 선고 공판에서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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